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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판 과학기술백서 :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 새로운 “공창(共創)”기대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6.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1 13:57:42
  • 조회수505

2017년판 과학기술백서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조직경영 강화 필수, 새로운 “공창(共創)”기대

2017년판 과학기술백서에서는, 산∙학∙관의 공동가치창조(共創)에 의한 오픈 이노베이션(OI)을 주 테마로 다루고 있다. 대학이나 국립연구개발법인과 민간기업의 공동연구 등을 기존보다 한층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조직운영이나 인센티브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였다. 또한 지자체나 시민이 합류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 변혁도 제안하고 있다.

마쓰노(松野) 문부과학성 장관은 백서에 대해 설명한 후,「일본에서 이노베이션이 계속하여 생겨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연대하여 이노베이션 시책에 시행한다」라고 의욕을 나타내었다.

외부 조직과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OI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의 융합으로 사회 과제를 해결하는 초(超) 스마트사회「Society 5.0」을 지향하는데 중요한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산학관 연대는 비교적 소규모였기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미국의 대학처럼 산업계가 파트너로서 신뢰를 보내는 상황을 정비하여, 기업 투자 규모가 큰 본격적인 형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으로서 백서에서는 우선 대학 등의 조직 매니지먼트 강화를 들었다. 학장 등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분야가 다른 연구자들로 구성된 강한 팀을 구축한다. 기업의 요구에 맞는 공동연구를 제안하여,「확실하게 성과 창출로 연결시키는 체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지적하는 것은 인센티브를 높이는 방법이다. 현재는 공동연구비를 기업으로부터 받아도, 대학 입장에서는 수도광열비 등의 간접경비는 대학이 부담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이너스인 경우가 적지 않다. 그 때문에 대학이 합리적이며 투명한 형태로 경비를 산출하여, 기업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에 사용하는 직접경비에 포함한 간접경비나, 공동연구에 관여하는 정규 교원의 인건비 등이다. 또한 논문이 아니라 산학관 연대에서 공헌한 연구자를 대학이 평가하는 구조 도입도 요구되고 있다.

기업에 있어서는 산학관 연대의 전문 조직을 두고, 최고경영자와 현장의 비전 공유를 추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또한 정부 방책도 포함하여, 벤처 창출 시스템이나 OI 추진 인재 육성의 과제 해결책도 들었다.

주목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목표로 하는「OI 2.0」이라는 형태다.「빈곤층 지원과 기업 비즈니스의 양립」「건강의료 추진에 의한 지역 산업과 사람들의 활력 향상」등을 들 수 있다.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지자체나 시민도 참여한 폭넓은 “공창”에 의한 사회 변혁이 기대된다.

● 미국 대학의 산학공동연구에서 우수한 점
∙교섭∙조정 체제가 확립되어 있다.
∙조직으로서 성과를 보증하고 있다.
∙외부자금 확보를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 있다.
∙박사연구원이나 학생을 전임 형태로 고용하고 있다.
∙경비 산출이 명확하게 되어 있다.
∙속도감 있게 계약이 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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