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일경산업신문_2017.6.5(월)_7면

일본국내 IT시장 5년만에 7% 성장
IDC재팬, 2016년 대비 2021년 예측

조사회사 IDC재팬(도쿄)는 2일, 일본의 IT(정보기술)시장이 2021년에 2016년 대비 7.2% 증가한 15조 7,474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까지는 소비세 증세에 따른 시스템 보수 등의 적극적인 IT 투자를 예상하고 있으나, 2020년 이후에는 저성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은 2016년 대비 2.0% 증가한 14조 9,891억엔을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 갱신 및 신규 개발을 유보하려는 조짐도 보이고 있으나, 왕성한 스마트폰 관련 투자가 시장확대의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 증세에 따른 시스템 보수 및 PC 교체의 원인 제공이 되는 기본 소프트웨어(OS)「윈도우7」의 2020년 1월의 서포트 종료를 두고, 2019년까지는 연간 성장률 1~3%의 기세로 IT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시스템의 구축 수요가 보급됨에 따라 반동감소를 동반한 연간 1% 미만의 저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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