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화수소의 온도계 개발 -- 국제표준에 적합, 극저온 상태에서 정밀 측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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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6.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11 06:56:27
- 조회수792
액화수소의 온도계 개발
국제표준에 적합, 극저온 상태에서 정밀 측정 가능
Netsushin은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과 공동으로 액화수소의 극저온 상태를 정밀하게 계측 가능한 표준백금저항온도계를 개발했다. 7월에 50~60만 엔에 발매한다. 수소가 액화하는 마이너스 253℃ 이하에 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0.005℃의 범위 안에서 온도의 국제표준에 맞추었다. 이로 인해 수소 사회 인프라의 확대에도 공헌할 수 있다고 한다.
네츠신에 따르면 마이너스 260℃의 조건으로 온도의 국제표준 ‘1990년 국제온도표준(ITS-90)’에 준거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유일하고 국제 온도표준의 정합성을 보증하는 산종연이 성능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확인했다. 이 온도대는 일본공업규격(JIS)의 하한 온도보다도 밑돈다.
이 회사는 직경 1.8mm Ⅹ 길이 15mm의 튜브 상태의 고순도 세라믹에 12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고 각각의 구멍에 직경 0.25mm의 백금선을 코일 상태로 하여 수납했다. 백금선의 총 연장은 1m에도 달해 이로 인해 기존 제품의 10배가 되는 1000Ω의 저항치를 실현했다. 수소가 액화하는 극저온에서도 4.5Ω의 저항치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계측이 가능해졌다. 개발에서는 사이타마신기술∙제품개발보조사업에서 약 2,000만 엔의 지원을 받았다.
수소는 액화하면 체적이 기체의 800분의 1까지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수소의 저장과 운반을 큰 폭으로 효율화 할 수 있다. 연료전지차와 수소 스테이션의 보급 확대에 따라 액화 수소의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게다가 액화천연가스(LNG)와 같이 해외에서 저가의 수소를 액화하여 전용선으로 대량으로 수입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 인프라의 운용에 온도 관리는 안전성 등의 측면에서도 필수적이지만, 지금까지는 그 액화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방법이 없었다.
이 온도계로 인해 액화 온도가 기준으로서 명확해진다. 가장 효율이 좋은 온도에서 액화 수소를 관리할 수 있다면 수소를 불필요하게 많이 얼리는 일이 없어지며, 기화양도 억제할 수 있게 되어, 에너지를 큰 폭으로 절감할 수 있다. 사이즈도 작기 때문에 온도계 그 자체로 인한 열의 유입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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