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발전소, 3D모델로 이상 감지 -- 국제항업, 드론으로 화상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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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5.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5-08 09:18:55
- 조회수911
태양광 발전소, 3D모델로 이상 감지
국제항업이 시스템 개발, 드론으로 화상분석
건설 컨설팅 및 항공 측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항업(國際航業)은 태양광 발전소의 간이 점검 시스템을 개발했다. 드론(소형무인기)에 의한 촬영과 화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조합시켰다. 패널의 발전 이상 등을 손 쉽게 검지할 수 있는 편의성을 무기로, 올해 안에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한다.
전국의 측량회사 및 발전 사업자용으로 시스템을 제공한다. 화상 해석 소프트웨어는 국제항업이 해외의 소프트웨어 회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국제항업이 제공하는 클라우드의 이용자가 태양광 발전소의 촬영 화상을 업로드 하게 되면 데이터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차원(3D) 모델로 변환된다.
3D모델은 PC의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작성해 비교함으로써 패널 및 가대의 상황이나 지형의 변화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촬영에는 드론이 사용된다. 이용자가 시중에 판매되는 드론을 준비해 발전소의 상공 수십 미터의 높이에서 1,000만화소 이상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다. 3D모델 작성에 필요한 사진은 출력 100㎾에 달해, 약 30분에 걸려 수천 장을 촬영하게 된다.
드론은 적외선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하게 되면 패널에 금이 간 것 등으로 인한 이상 발열,「Hot Spot」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로 안정된 매전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발전 효율의 유지가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패널의 불량 상태의 조기 발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육안으로 점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나, 고도의 점검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센서 및 통신기기를 사용한 보수∙감시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 도입 및 이용에 따른 비용이 과제로 남아 있다.
국제항업은 이번 시스템에 대해「(고도의 보수∙감시 시스템이 보급되지 않은) 출력이 수천 킬로와트(㎾) 정도의 소규모 설비에서의 수요가 예상된다」(에너지 사업본부의 후나바시 본부장)고 보고 있다. 가격은 기본 요금이 연간 3만원. 화상해석은 분량에 따라 다르지만, 1회 15만엔 정도이다. 적외선 카메라의 해석은 별도 요금으로 검토 중에 있다.
당사에게는 항공 측량도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발전사업자로부터 드론에 의한 간이 점검을 직접 맡아서 하지 않는다. 사람 일손 및 비용 대비 효과 등을 고려하여 측량회사나 발전 사업자 등에게 시스템을 제공하여 그 사용료로 수입을 창출하는 방법을 찾는다.
국제항업은 일본 아시아그룹 자회사의 건설 컨설팅 회사이다. 2011년에 미야기현에서 메가솔라를 가동시켜 왔으며 자체적으로 태양과 발전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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