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미세한 광학소자 양산
Dai Nippon Printing,  Nano Imprint 기술사용

-- 개인인증장치 소형화 가능 --
Dai Nippon Printing(大日本印刷)은 형틀을 눌러 미세한 요철을 만드는「Nano Imprint」기술을 사용하여 미세화한 광학소자의 양산을 시작하였다고 발표했다. 광원(光源)에서 나오는 적외선 등을 확산시키는 작용을 하는 광학소자의 요철 폭을 보다 좁게 보다 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인증 등의 용도에서 사용되는 장치를 보다 소형화할 수 있다.

눈의 홍채나 손바닥의 정맥 등에 적외선을 조사(照射)하는 개인인증 용도 등에서의 이용을 전망하고 있다. 이들 시큐리티 장치를 보다 소형화하여, 얇은 태블릿 단말 등에 내장하기 위해서는 보다 미세한 광학소자를 만들 필요가 있었다.

새로운 기술로 인해, 요철의 폭은 기존의 몇 분의 1인 수 백 나노미터(나노는 10억 분의 1), 깊이는 기존의 2배 이상인 1 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는 100만 분의 1)이상이 되는 광학소자의 양산이 가능해진다. 요철의 모양을 계단 모양으로 만드는 등, 보다 복잡한 구조로 하여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도 한다.

제1탄으로서, Fujitsu의 태블릿 단말에서 정맥 센서의 광원 부분에 채용되었다. 주위의 입체물이나 장해물을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나, 자동차나 가전 등을 조작하는 장치의 센서로서의 이용도 상정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광학소자 관련 매출을 2021년에는 80억 엔으로 올리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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