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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차세대 HDD사업에 집중 -- TDK, 쇼와덴코와 연대해 HDD 2강 추격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26 10:29:58
  • 조회수677

도시바 차세대 HDD 사업에 집중
TDK, 쇼와덴코와 연대하여 HDD 2강을 추격

도시바는 TDK, 쇼와덴코와 공동으로 2019년도에 차세대 하드디스크 구동 장치(HDD)를 사업화한다. 도시바와 TDK의 공장에서 서로 인재를 파견하고 제조 정보도 일원화한다. 미래에는 3개사가 공동 출자 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상정하고 있다. 도시바는 해외 원자력 발전과 반도체 메모리의 두 사업부를 정리한 뒤에 주력 사업의 한 가지로 HDD를 상정하고 있다. 차세대 HDD에서 대용량으로 시장을 선행하고 있는 미국의 Western Digital, Seagate Technology의 HDD 2강에게 대항한다.

도시바는 HDD사업에 대해서 2019년도에 매출액 3,600억엔, 영업이익률 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HDD의 경쟁력 강화가 과제이다.

HDD에 대해서는 자기 헤드를 TDK로부터, 미디어를 쇼와덴코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대용량화를 특징으로 하는 열 어시스트 기록 방식 등을 채용한 차세대 HDD에 대해서는 3개사가 연대하고 이미 연구개발하고 있고 시제품을 완성했다.

사업화를 위해 연대를 보다 강화한다. 도시바의 HDD 주력 거점인 필리핀 공장, TKD, 쇼와덴코의 각각의 공장과 생산 데이터를 일원화한다. 부품과 완성품 조립의 생산을 일원 관리하여 효율적인 체제로 만든다.

HDD에게 관한 설계 시스템도 공통화할 계획이다. 완성품의 설계 변경을 신속하게 부품 설계에 반영할 수 있다.

인원 부분에서는 도시바의 필리핀 공장에 도시바, TDK, 쇼와덴코의 기술자를 합계 50명 정도 주재하게 한다. 거기에 도시바의 기술자를 TDK 등의 고앙에 파견하여 양산기술을 포함한 개발체제를 확립한다.

HDD 시장은 WE, 시게이트 도시바의 세개 사가 점유율을 나누는 구도이지만 도시바의 점유율은 20%로 최하위이다. WE, 시게이트는 핵심 부품을 포함한 GDD를 내제화하고, 개발 속도와 제품력을 높이고 있다. 도시바는 부품 회사와 관계를 강화하고 제품력을 높여 차세대 HDD에서 반격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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