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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성, 신산업 비전 구체화 -- 커넥티드 산업, IoT와 현장능력 융합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4.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24 09:33:32
  • 조회수352

경제산업성, 신산업 비전 구체화
커넥티드 산업, IoT와 현장능력 융합

경제산업성이 그리는 새로운 산업비전「Connected Industries」의 구현화를 위한 시도가 가동된다. IoT나 인공지능(AI)과, 카이젠(개선(改善), 제조업의 작업개선)활동으로 대표되는 현장능력을 융합함으로써 일본 특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생각이다. 독일의「Industries 4.0(I 4.0)」등 차세대 산업 시책의 일본판이라고 말할 수 있다. IoT 등이 불러일으키는 제4차 산업혁명 중에서 얼마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가가 초점이다.

--「I 4.0」과 연계 --
Connected Industries는 경제산업성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전략이다.「I 4.0과 같은 개념을 일본 측에서도 발신한다」는 것이 목표다(도쿠마스(徳増) 제조산업국 참사관). 예전부터 제창하고 있는「Society 5.0」은 차세대 스마트 사회를 목표로 한 “보다 상위의”개념으로 삼으면서, Connected Industries의 경우는 제조나 그 주변 산업으로 대상을 좁혀 방향성을 명확화하였다.

최근, I 4.0 외에도, 중국의「중국제조 2025」, 프랑스의「Industry of the Future」등 각국이 잇달아 제4차 산업혁명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도쿠마스 참사관은「일본의 강점인 기술력, 현장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라고 Connected Industries의 특징을 설명한다. IoT나 AI를 활용하면서, 계속적인 카이젠 활동이 살아있는 일본 특유의 차세대 산업상을 구상하고 있다.

-- 독일과 연계 확인 --
경제산업성은 3월에 독일에서 열린 국제정보통신기술 견본시「CeBIT 2017」에서 Connected Industries를 발표하였다. 같은 시기에 열린 일독수뇌회담에서는 아베 수상이「일본 산업의 미래를 나타내는 새로운 비전」으로 메르켈 수상에게 이 신 전략을 소개하였다. I 4.0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간다는 사실도 확인하였다.

경제산업성은 이번에 제시한 구상을 바탕으로, IoT의 활용 촉진 등을 통해 국내산업의 차세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조를 중심으로 한 산업 “본연의 모습”으로서, 우선은 구심력을 높이고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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