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AI 관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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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6.1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6-21 16:54:16
- 조회수612
애플, AI 관련 강화
음성인식·응답 -- 타사에도 기술개방
미 애플은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자들을 위한 이벤트「WWDC」를 개최하여, 인공지능 (AI) 관련의 서비스개발을 강화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AI 를 이용한 음성인식·응답서비스를 휴대단말만이 아닌 PC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하고, 대상도 결제나 배차에까지 넓힌다. 이 서비스를 타사에도 개방한다.
애플이 강화하는 것은 AI 를 기본으로 한 음성인식·응답서비스「Siri (시리)」이다. 전화가 오면 기동하고, 질문에 대한 응답이나 정보를 자동적으로 바로 응답한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단말에 탑재되어 있었으나, 자사의 PC「Mac」과 배차나 게임 등 타사가 애플용으로 개발한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에는 음성으로 PC 내의 파일을 찾거나, 음악이나 사진을 검색하는 등의 조작도 간단히 가능하게 된다. 타사와의 연대에 의해, 배차나 게임 외에, 결제 등의 서비스도 음성지시로 간단하게 된다. 공조 등 주택내의 기기를 음성으로 조작하는 등의 연대도 될 수 있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
음성관련 이외에도, 단말에 보존하고 있는 사진 데이터를, AI 를 사용하여 얼굴, 물체, 풍경 등을 인증하여, 자동으로 분류 가능하도록 한다. 설정한 테마에 맞추어, 등장인물 등을 축으로 음악이 들어간 앨범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도 갖게 된다.
AI 의 활용확대를 위해 애플은, 벤처를 계속하여 매수하여, 문맥이해의 노하우를 축적하여 왔다. 입력의 예측변환이나, 검색시의 관련서비스의 추천 등에도 기술을 응용하여 나갈 방침이다. 문자입력보다 음성이 수고가 덜 드는 경우도 있어, 서비스가 증가하면 보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I 의 실생활에의 활용으로는, 구글이 사진의 인식·분류에서는 크게 선행하고 있다. Siri 와 같은 음성인식·응답서비스에서도 높은 검색기술을 활용하여, 응답내용이 아주 충실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미 아마존닷컴도 음성인식·응답서비스가 되는 스피커「Echo」를 미국에서 누계 300만대 이상 판매하였고, 페이스북은 대화앱 상에서 AI 를 상품의 추천이나 고객대응대응에 응용하고 있다.
애플은 다양한 서비스·단말을 망라한 활용을 추진하여, 사용의 편리함을 차별화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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