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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볼트로 구동 가능한 IC 개발 -- 신덴겐, 저전압으로 차량 배터리에 부담 경감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12 09:17:31
  • 조회수497

2볼트로 구동 가능한 IC 개발
신덴겐, 저전압으로 차량 배터리에 부담 경감

Shindengen Electric Manufacturing은 2볼트로 동작 가능한 차량릴레이용 스위치 드라이버 IC를 개발하여 샘플 출하를 시작했다. 저전압 동작이기 때문에 엔진 재시동 시 등에 배터리의 전압이 순간적으로 내려가도 각종 차량 기기의 전자 제어 유닛(ECU)가 정상 가동한다. 자동차와 차량기기 업체에 제안한다. 일본에서 생산하여 2021년에 연간 500만개의 판매를 예상한다.

차량용 ECU 내에 릴레이를 구동하는 IC에서 고내압 파워 MOSFET(금속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을 내장했다. 입력 전압 범위는 2볼트~42볼트이다. 지금까지 이러한 제품은 입력 전압 범위가 3.2볼트부터인 타입이 일반적이었고 2볼트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독일의 차량기기용 규격 ‘LV124’에 대응했다. 릴레이 구동 이외의 용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샘플 가격은 개별적으로 책정한다.

차의 전자화에서 탑재되는 ECU의 수가 기존보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진의 시동 직후 등에 각종 차량 기기가 한번에 작동하는 것으로, 배터리 전압이 순간적으로 내려가 ECU에 공급되는 전압이 평소보다 낮아진다. ECU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위험이 있었다.

신덴겐은 저전압 구동의 차량용 IC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민생용으로 쌓아온 개발 기술을 차량용 IC용으로 대용하여 제품화했다. 차량용 IC를 표준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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