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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대응용, 네 개 팔 로봇 -- Future Robotics, 독립 제어 개발에 전망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4.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10 13:27:17
  • 조회수566

재해 대응용, 네 개 팔 로봇
Future Robotics, 독립 제어 개발에 전망

와세대대학발 벤처 기업인 Future Robotics(도쿄, 야마카와(山川) 사장)는, 네 개 팔과 네 개 다리 크롤러를 갖고 있는 재해 대응 로봇의 개발에 전망을 세웠다. 네 개 팔은 독립 제어가 가능하며, 각각에 파지기 및 절단기, 카메라 등의 부속 장치를 달 수 있다. Future Robotics에 의하면, 네 팔 달린 재해용 작업 로봇은 세계 처음이라고 한다. 발매 가격은 2,000만~3,000만 엔을 상정. 2019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개발 중인 작업 로봇「Octopus」의 크기는 길이 1,800mm X 폭 1,200mm X 높이 1,700mm. 무게는 1톤이다. 가솔린엔진 구동으로, 최대 등판 경사는 30도로 하였다. 네 개의 팔은 제1, 제2 관절을 갖고 있으며, 제1관절은 360도 선회한다.

네 개의 팔을 갖고 있기 때문에, 두 개의 팔로 쓰러진 나무 등의 통행 장해물을 들어올려, 커터 등이 달린 팔로 절단하는 복잡한 작업이 가능하다. 팔에 전하결합소자(CCD)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으며, 원격조작도 가능하다. 쓰러진 나무의 처리나 파편 분별 처리 등을 상정하고 있다.

방사선의 영향을 받는 제어 부분을 두께 5cm의 납 상자로 피복. 매 시 50밀리 시버트 이상의 방사선 피폭량 하에서 2시간 작업해도 견딜 수 있는 설계로 하였다. 조작레버와 디스플레이로 구성하는 조작 인터페이스를 아타셰 케이스에 넣고, 재해현장에 갖고 들어갈 수 있게 하였다.

Octopus는 와세다대학 차세대 로봇 연구기구인 Kikuchi(菊池)제작소와 공동 개발. 앞으로 고 피폭량 하에서의 작업 시간이나 조작성능의 향상, 카메라의 3차원 표시 등의 개량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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