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EV∙PHV 구동모터, 개발 투자 확대 -- 일본전산, 차량탑재용 주력 제품으로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5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6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10 13:22:10
  • 조회수476

EV∙PHV 구동모터, 개발 투자 확대
일본전산, 차량탑재용 주력 제품으로

일본전산(日本電産, Nidec)은 전기자동차(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를 구동하는 소형 Traction Motor에 대한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투자금액은 분명히 하지 않았지만「기존의 10배 이상」(하야후네(早舩) 차량사업본부 부본부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미 중국∙미국∙유럽 등으로부터 Traction Motor에 대한 사전문의가 약 30건이며,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2020년에 차량탑재 사업에서 매출 1조 엔(2016년 3월기는 약 2,700억 엔)을 올린다는 목표를 위해,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차량탑재 사업을 통괄하는 시가(滋賀)기술개발센터를 중심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광범위한 내구성 시험장치 등의 도입을 가속화하여 개발체제를 강화한다. 기존의 Electric Power Steering(EPS)용 모터나 차세대 브레이크 시스템용 Brushless Motor에, Powertrain의 중핵이 되는 Traction Motor를 새로운 핵심으로 추가함으로써, 차량탑재 사업의 성장으로 연결한다.

Traction Motor의 경우는 과혹한 환경에서 200kW급의 고출력이 요구되는 굉장히 고온이기 때문에, 방열대책이 큰 과제다. 일본전산의 강점인 자기회로설계와 수(水)냉각∙오일냉각 등의 냉각기술의 연구개발을 추진, 소형화∙고효율화의 실현을 서두른다. 기존 모터와 비교하면 시작품 개발만으로도 약 100배의 금액 규모가 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