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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토마토의 성장을 알려준다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06.09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8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6-06-13 14:53:21
  • 조회수554

로봇, 토마토의 성장을 알려준다
동경대학 – 이동 카메라로 체적측정

동경대학의 후쿠이교수 등의 연구그룹은, 토마토의 성장을 추정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특수한 카메라를 탑재하여, 농원 내에서 이동하면서 촬영·분석하여 과실의 체적을 측정한다. 성장단계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수확량을 올리기 위한 효율적인 재배방법의 연구로 이어진다. 1년 이내에 기업이나 연구기관 등과 연대하여, 실용화를 추진한다.

개발한 로봇은, 토마토 농원의 재배 단의 열 사이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이동한다. 촬영한 토마토의 화상에서는, 과실이나 잎, 잎에 가려진 그늘부위 등을 색 분해한 정보 외에 카메라로부터의 거리를 나타낸 정보가 얻어진다. 이들을 알고리즘(계산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체적을 추정한다.

이때, 개개의 과실을 추출하는 것이 아니고, 커다란 하나의 화상으로 잡는다. 전체로부터 평균적인 체적을 산출하여, 성장상태를 판단한다. 실제 체적과의 오차는 6% 정도였다. 표면의 모양이나 요철과 같은 변화가 적은 토마토는 화상분석이 곤란하다고 되어 있었다.

성장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조량이나 온도 등의 데이터와 결부시켜서,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조건 등을 이끌어 내는 것이 목적이다. 사람의 경험이나 감에 의존하지 않는 효율적인 재배방법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근, 농업분야에의 ICT (정보통신기술)의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 농작물의 재배환경이나 성장을 계측·분석하는 시스템이 도입되기 시작하여, 향후에 더 활용이 넓혀질 예상이다. 축적된 데이터는 대규모의 농원을 운영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등에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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