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발전소, 드론 활용으로 자동설계 -- 샤프, 태양광발전소 건설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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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27 16:15:42
- 조회수587
태양광발전소, 드론 활용으로 자동설계
샤프, 태양광발전소 건설비 삭감
샤프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건설비 삭감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자동설계를 도입했다. 상공에서 건설부지를 촬영하고 3D지형도를 생성하여, 설계도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그리고 토지를 평평하게 하는 조성공사를 줄여주는 가대도 개발했다. 2017년도 10키로와트 이상의 태양광발전 매입가격은 5년 전의 절반인 21엔으로 낮아지기 때문에 태양광발전소 건설비를 낮추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샤프는 태양광발전 패널의 판매만이 아닌, 태양광발전소의 EPC(설계∙조달∙건설) 사업을 전개한다. 태양광발전소 사업의 초기 비용을 차지하는 자재(패널을 뺀)와 건설비의 비율은 5:5이다. 채산성을 올리기 위해서는 설계를 포함한 건설비의 삭감이 필수이다.
드론의 촬영화상을 토대로 작성한 3D 지형도를 CAD에 올려 태양광 패널을 배치한 설계도를 자동으로 작성한다. 옆 패널의 그림자에 방해 받지 않도록 설계간극도 조절 할 수 있다.
지형과 패널의 배치, 전력조정장치의 위치로 인한 케이블의 길이와 배선도 자동으로 설정한다. 케이블이 길면 송전 중에 날라가는 전기가 증가하지만 수작업의 설계에서는 배선의 조정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다.
태양광 패널을 올리는 부분(본체)와 지주가 일체화한 가대도 개발했다. 본체와 지주는 가동식으로 경사에 맞추어 각도를 변화할 수 있어 조성공사를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경사지에 건설되는 태양광발전소가 많아 조성비용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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