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을 보며 암 조직 제거 -- 암 조직 놓치는 것을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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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3.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27 16:12:59
- 조회수425
화면을 보며 암 조직 제거
암 조직 놓치는 것을 방지
양자 과학 기술 연구 개발 기구 방사선 의학 종합 연구소의 야마타니 팀리더는, 장기 안에 깊이 있는 암 조직을 PC 화면으로 확인하면서 제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소형으로 원형의 양전자방사단층촬영(PET) 장치와 수술대가 일체화 된 시스템을 제작하여 암을 이식한 실험용 쥐로 실험했다. PET 화면에 나타나는 암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면 화면에서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암 조직 제거에 있어서 놓치는 것을 줄여, 재발과 전이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사람에게 응용을 목표로 한 장치를 개발하여 2020년에 돼지, 2022년에 사람에게 임상실험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30초 마다 화면에 표시되지만, 시스템 개선으로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야마타니 팀리더는 “현재 PET 장치보다 저렴한 2억엔 이하로 2023년 정도에 제품화하고 싶다.” 라고 말한다.
시험 제작한 장치는 통상의 PET와 비교해 약 2배의 성능인 2미리미터의 공간해상도로 암 조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수술할 때에는 장기가 움직이는 것을 고려하여 화면에 흔들림이 없도록 화상처리기술을 도입한다.
PET 화상으로 인한 암 조직의 확인에서는, 장기의 깊은 장소에 암 조직이 존재하는 것은 알지만, 정확한 위치 특정은 어려웠다. 또한, PET 검사와 수술은 별도로 실시되고 있다.
야마타니 팀리더는 “광학 카메라와 조합하면, 보다 더 암 조직을 놓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PET로 인한 의사의 방사선 피폭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로봇을 이용한 암 수술이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 라며 새로운 수술 시스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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