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프린터로 금속 부품 제조 -- GE에비에이션, 기술 공여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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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3.2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27 16:11:23
- 조회수446
3D 프린터로 금속 부품 제조
GE에비에이션, 기술 공여에 주력
미국 제네럴일렉트로닉스(GE)의 항공기 엔진 자회사, GE에비에이션(GE Aviation)의 코레아 부사장은 일본경제신문의 인터뷰에서, 엔진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3D프린터에 관한 사용 방법 및 조형의 노하우를 타사와 공유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또한, 엔진에 최초로 탑재되는 차세대 소재인 탄화규소(SiC)섬유도 타사에 외판할 방침도 표명했다.
GE는 작년, 3D프린터 회사 독일의 컨셉레이저(Concept Laser)와 스웨덴의 아캄(Arcam)을 합계 12억 5,000만달러(약 1,430억엔)에 인수하였다. GE에비에이션은 금속 적층형의 3D프린터로 엔진 부품의 양산에 착수했다. 코레아 부사장은「앞으로, 아캄의 독자적 금속 적층 가공 기계를 사용한 최신 대형 엔진「GE9X」용 저압터빈 블레이드 등의 생산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인수 효과를 설명했다.
소형 최신 터보프롭엔진(TurbopropEngine)에서는 부품의 35%를 3D 조형을 통해 제조하고 있다. 「복잡한 형태라도 일체성형공법이 가능해져, 부품 수는 800개 품목 이상에서 12개 품목으로 감소했다」라고 한다.
코레아 부사장은 GE에서 3D프린터 사업 기술 부문 경영 책임자도 함께 맡고 있어, 앞으로「발전(發電)플랜트 및 의료기기 등으로 3D프린터의 판매를 확대해 나갈」방침이라고 한다. 금속 분말 재료의 종류에 따른 적층 가공의 노하우 및 제어 기술 등의 제공에도 주력할 의향을 밝혔다.
또한, 니켈합금에 대체될 수 있는 소재로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소재인 SiC섬유는 니폰카본(Nippon Carbon)과의 병합을 통해 양산 단계에 돌입, 미국에서는 또 다른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생산 규모는 10만톤으로「자사용뿐만 아닌, 수요가 있다면, 니폰카본과 공동으로 항공기 엔진 이외의 분야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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