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보트로 농약살포 -- 야마하(Yamaha) 발동기, 무논에 제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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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3.1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22 08:18:19
- 조회수1333
무인보트로 농약살포
야마하(Yamaha) 발동기, 무논에 제초제
야마하 발전기는 무논에 제포제를 살포하기 위한 무인 보트를 4월 25일에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카세트식 약제 탱크를 장착하여 약제 보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심 5cm이상의 무논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홋카이도(北海道) 및 토호쿠(東北)지방 등의 벼농사용으로 판매하여 농작업의 효율화를 꾀한다.
모내기 등의 전후에 제초제를 살포하는 무인보트「Water strider(소금쟁이)」를 개발했다. 전용의 송신기로 원격조정을 통해 무논을 달리며 선저(船底)에서 제초제를 살포한다. 전체 길이가 약 1.6미터로 엔진 구동식이다.
용량 8리터의 약제 탱크는 탈착식으로, 보트를 무논에 띄운 상태로 약제의 보급을 재빠르게 이행한다. 선체는 경량으로 보수작업이 용이한 섬유강화 플라스틱(FRP)를 도입하여 유람선(Pleasure boat)에 사용하는 충격 흡수재도 채용했다. 가격은 97만2,000엔으로, 연간 15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농업 생산의 비용 절감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의 농업현장에서는 작업의 효율 향상이 요구되고 있으며, 야마하 발전기의 Water strider가 이런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야마하 발전기는 지금까지 농업용으로 산업용 무인 헬리콥터를 판매해 왔다. 당사에 따르면 일본 국내 무논의 40%에서 야마하 발전기의 헬리콥터를 사용한 제초제 살포를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트를 통해서 농업 시장의 수요를 물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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