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폰으로 동맥경화 검사 -- 높은 정확도로 진행 정도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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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3.16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22 08:21:42
- 조회수730
이어폰으로 동맥경화 검사
높은 정확도로 진행 정도를 파악
기후대학의 노가타 명예교수와 공학부 요코다 교수는 이어폰 형태의 기구를 사용하여 진동파형으로 인해 뇌혈관의 동맥경화 정도를 검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귀 구멍에서 고막까지 외이도를 구축하는 ‘외이도벽’의 아주 작은 진동을 계측∙분석하는 것으로, 데이터 취득은 2~3초에 이루어진다. 높은 정확도의 에코 검사 결과보다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계측하는 것은 맥박 진동파형이다. 양쪽 귀에 이어폰 내부 소형진동센서로 진동을 계측하여 파형을 소프트웨어로 분석한다. 주파수가 클수록 굳은 혈관이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다. 노가타 명예교수는 긴 세월 에코 검사의 화상분석으로 동맥경화를 연구해왔다.
동맥경화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상에서 정기적으로 검사 가능한 기술 개발이 과제라고 한다. 사소한 경화라도 검사할 수 있어 조기에 조언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동 연구 기업을 모아 음악용 이어폰에 검사 센서를 내장한 제품과 스마트폰 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계적으로 동맥경화의 환자가 젊어지고 있다고 하여, 연구 그룹은 젊은 세대에 친밀한 이어폰에 주목했다. “음악용 이어폰에 내장한 제품을 만들고 싶다.”(노가타 명예교수) 라고 하고 있다. 언젠가는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동맥경화를 검사하여 인터넷을 통해 병원이 개인의 혈관건강관리를 실시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로 연결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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