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호증권, 핀테크 전문부서 신설 -- 기술∙서비스 도입 가속, 내년 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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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3.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4 09:26:02
- 조회수917
미즈호증권, 핀테크 전문부서 신설
기술∙서비스 도입 가속, 내년 Robo-advisors 검증
미즈호증권은 핀테크(금융과 IT의 융합)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총괄부서인「디지털 이노베이션실」을 4월 1일자로 신설한다. 핀테크는 주로 은행에서 활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증권에서는 이제 막 시작된 단계다. 전문부서를 설치함으로써 유효한 기술∙서비스의 조기 도입을 목표로 한다. 2017년 중에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Robo-advisors(컴퓨터에 의한 투자분석∙자동운용) 등에 대해 검토한다.
Mizuho Financial Group(FG)은 그룹 전체가 총력을 기울여 핀테크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미즈호증권은 그룹 연계 외에 2016년부터 자사 내부에 Working Group을 설치하여 핀테크에 관한 정보 공유를 촉진해 왔다.
4월 1일에 신설하는 총괄부서는 기획그룹 글로벌 전략부 내에 설치한다. 핀테크 도입을 위한 기획, 전략 책정, 외부와의 관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인터넷증권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Robo-advisors에 대해서도 연구한다. 미즈호은행에는「SMART FOLIO」라는 투자 분석 서비스가 있지만, 미즈호증권은 운용까지 시행하는 서비스를 인터넷 거래 용으로 제공한다. 자사 개발에 집착하지 않고 핀테크 벤처와의 협업도 시야에 넣고,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자동운용 서비스의 도입 여부도 검증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인터넷증권이 핀테크 도입에서 앞서고 있었지만, 거대 증권회사도 뒤따르고 있다. 다이와(大和)증권은 2017년부터 AI chat을 탑재한 Robo-advisors를 제공한다. 노무라(野村)증권과 SMBC닛코(日興)증권은 전문 부서를 신설하여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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