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산소 뇌증 플라즈마로 치료 -- 도쿄도시대학, 괴사 확대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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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3.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4 09:28:48
- 조회수879
저산소 뇌증 플라즈마로 치료
도쿄도시대학, 괴사 확대 억제
도쿄도시대학 공학부의 히라다 교수는 뇌경색과 심부전 등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멈추어 뇌 조직이 괴사하는 ‘저산소 뇌증’을 플라즈마로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실험용 쥐로 입에 플라즈마를 흡입시킨 결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쥐와 비교해 뇌 괴사부위의 확산이 억제되었다. 플라즈마에 포함된 미량의 일산화질소(NO)의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은 처음이라고 한다.
저탄소 뇌증의 조치는 NO를 재빨리 체내에 흡입시켜 혈관을 넓힌다. 하지만 일반적인 흡입으로는 NO의 농도가 20ppm 이상이 되는 경우가 있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었다.
플라즈마는 전자와 이온 등이 격렬하게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이며, 고체, 액체, 기체의 다음으로 제 4의 상태라고 불린다. 히라다 교수는 헬륨과 공기로부터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대기압 플라즈마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를 활용하여 활성산소와 NO 등을 포함한 플라즈마를 생성했다. NO 농도는 10ppm 이하인 것을 확인했다.
뇌경색 등 이외에 음식물이 목에 걸리거나 물에 빠지거나 하는 질식사고에 대한 구급처치방법으로 이용하는 것도 기대된다. 현재 의료기기분야에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업체와 공동으로, 휴대 가능한 샘플을 개발하여 평가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에는 고가의 헬륨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공기만으로 플라즈마를 생성하는 방법의 확립을 목표로 한다. 헬륨용 봄베가 필요 없어지고 플라즈마 발생 장치를 소형화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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