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일본 국내 공장 IoT로 통합관리 -- 소량 다품종 생산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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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3 11:03:54
- 조회수589
소니, 일본 국내 공장 IoT로 통합관리
소량 다품종 생산에 대응
소니는 일본 국내의 4개 공장에서 IoT를 활용한 통합관리에 나선다. 생산효율과 품질향상 그리고 소비자 동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소량 다품종 생산 체제를 확립한다. 각 공장 간에 생산 프로세스와 공정 관리 방법도 공유한다. 일본 국내 4개 공장에서는 민생용 및 업무용 전자 분야의 30개 제품군의 완성품과 부품의 생산을 전개한다. 2017년도 중에 일부 공장에서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일본 생산거점을 통괄하는 소니 글로벌 매뉴팩처링&오퍼레이션즈(SGMO)가 시스템을 개발한다. 렌즈와 미세부품 등을 정밀가공하는 코다 사이트(Kohda Site)에서, 2015년에 쇄신한 생산관리 시스템(MES)를 발전시킨다.
MES는 가공대상물을 운반하는 용기에 고유의 ID를 붙여 공정을 관리한다. 각 공정의 설비 및 작업상황 등도 기록한다.
향후 각 공장에 MES를 바탕으로 하는 신생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공장과 공장을 네트워크화 한다. 센서와 영상분석 등을 사용하여 작업자의 동선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든 공정의 네트워크화와 고장예측의 관리도 시야에 넣고 있다.
통합관리로 인해 각 공장과 공장의 공정비교가 용이해진다. 지금까지는 각 공장이 각각 공정과 공정관리 방법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앞으로는 IoT를 활용한 분석 결과와 평이 좋은 방법을 모든 공정에서 공유해나간다.
SGMO는 카메라와 텔레비전, 스마트폰 등의 민생용, 방송용기기와 의료기기 라고 하는 업무용 전자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대량생산에 적합한 생산관리 시스템이었지만, 현재는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공장에 IoT 도입을 가속화하여 소량 다품종 생산에도 대응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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