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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자율주행으로 산업진흥 -- 과학기술과 쿨 재팬 도입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3.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3 11:02:21
  • 조회수549

오키나와, 자율주행으로 산업진흥
과학기술과 쿨 재팬 도입

오키나와에 과학기술과 쿨 재팬의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일본 내각부는 민관이 연계하여 지역의 매력을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안을 의논하는 ‘쿨 재팬 추진회의’를 4일에 개최하고, 자율주행으로 인한 버스의 실증 실험을 20일에 실시한다. 츠루호 요스케 장관이 과학기술 정책과 쿨 재팬, 오키나와의 각 담당장관을 겸임하는 것도 있어 오키나와를 무대로 많은 시도가 시작된다.

일본 내각부는 자동차 업체와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공동으로 20일부터 오키나와현 공도를 이용한 버스의 자율주행 기술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휠체어와 고령자가 타고 내리기 쉽게 만든 정류장에 버스를 정확하게 세우는 ‘정착 제어 기술’ 등을 실증한다.

더불어 그 지식을 살려, 6월을 기준으로 오키나와의 외딴 섬에서 실증 실험을 개시한다. 외딴 섬 주민의 이동수단 확보를 목적으로 버스 교통에 대한 수요 등을 조사 및 검토한다.

오키나와에서의 자율주행 실증에 구애되는 것은, 교통정체가 심각하여 주민은 물론이고 관광객도 불편하기 때문이다.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교통정체 해소가 필수적이다.”(츠루호 장관)라고 보고, 자율주행을 이용하여 오키나와의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산업의 진흥에 이용할 생각이다.

오키나와의 매력을 알리는 노력도 추진된다. 4일 내각부와 오키나와현은 쿨 재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가라테와 오키나와 특산 술, 엔터테인먼트 등의 오키나와의 매력을 민관이 연계하여 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을 모색한다. 동시에 개최된 특산 술의 해외 전개에 관한 선진적인 시도와 방법 등의 강연회도 열었다.

소셜 네트워크와 강연활동 등을 통해 일본의 매력을 알리는 ‘쿨 재팬 앰버서더’에 일본 거주 외국인 2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앰버서더는 일본인과 외국인 합쳐 40명이 되어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의 매력을 어필한다.

츠루호 장관은 “향후, 가라테와 특산 술 등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과학기술과 쿨 재팬, 오키나와 홍보로 인한 상승효과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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