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건설 시공상황 스마트폰으로 파악 -- 히타치 건기, 데이터 일원화로 통합 관리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13 09:08:14
  • 조회수709

건설 시공상황 스마트폰으로 파악
히타치 건기, 데이터 일원화로 통합 관리

히타치 건기(Hitachi Construction Machinery)는 올 가을을 기준으로 자사를 포함하여 다른 업체의 건설기계 가동 데이터 등을 일원화하여 관리하는 서비스에 나선다. 대형 측량기기 회사인 미국의 트림블(Trimble)과 협업하여 히타치 건기의 기기가 탑재되어 있는 건기에 대해서, 스마트폰으로 시공 진척도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국토교통성은 대규모공사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히타치 건기는 중소기업이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림블은 탑콘(Topcon), 라이카 지오시스템즈(Leica Geosystems)와 측량기기 시장을 경쟁하는 대기업이다. 히타치 건기와 트림블은 측량기기 등을 탑재한 건설기기의 가동상황과 공사의 진척상황 데이터를 수집한 포털 사이트를 개설한다. 작업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여, 스마트폰으로 상황확인 가능하도록 한다.

히타치 건기가 레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보수 서비스 데이터도 파악할 수 있는 등, 광산기계도 관리가 가능하다. 사이트 회원등록은 무료이지만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한 수입도 예상하고 있다.

건설현장에서는 다양한 업체의 건설기기가 가동되고 있다. ICT기기를 탑재하여 시공을 관리할 수 있는 굴착기 등도 도입되어 있다.

국토교통성이 대규모 공사에 ICT를 활용할 방침을 추진하는 한편, 측량과 시공계획 데이터 관리가 복잡해질 가능성이 있다. 공사의 ICT화에 망설이고 있는 사업자도 적지 않다. 건설기기 업체에서는 코마츠(Komatsu)가 측량회사와 연계하여 자사 데이터 관리 기반의 이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