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로봇의 정의 -- 「지각∙판단∙움직임」조건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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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3.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09 12:06:44
- 조회수469
서비스 로봇의 정의
「지각∙판단∙움직임」조건으로 확대
-- 기술 융합--
로봇의 정의는 현재에도 엄밀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특히 서비스 로봇은 그 적용 폭과 범위부터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 각 부처를 예로 들어 보면, 경제산업성의 입장은 형태적인 입장에서의 로봇, 총무성은 네트워크 로봇, 국토교통성은 건설기계 등 인프라에 로봇 기술을 장착하는 것, 후생노동성은 개호(介護) 로봇, 농림수산성은 농업용 로봇으로 모든 곳에 로봇이 존재한다. 또한 문부과학성에서는 과학기술진흥기구(JST)를 포함하여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한 학문이 되기 때문에, 범위 폭이 상당히 넓다고 할 수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있어서도 로봇의 정의는 어렵다. ISO 13482가 소관하는 로봇의 범주는 생활지원로봇(Personal Care Robot)이며, 슈트타입, 탑승형, 이동형의 3개 유형의 로봇이 중심이다. 이 중에는 의료용은 포함되지 않지만, 물론 로봇의 언어로서는 의료용도 수술지원도 있다.
지금까지의 논의에서 정리되고 있는 것은, 로봇 정책연구회가 주장한「지각하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술의 융합이 로봇 기술」이라는 것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대체적인 기술은 로봇적인 기술로서 취급할 수 있다. 단, 역시 로봇이라고 하면 하드적인 인상이 강하며, 무선조종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역시 로봇일 것이다. 세상의 납득을 얻을 정도의 정의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 AI와 IoT --
또한 로봇에 대한 정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인공지능(AI), IoT와 같이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용어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AI로서 취급하고 있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로봇적인 것도 있다. 소프트뱅크의「Pepper」은 로봇으로 봐도 무방하지만, 기술적으로는 AI와도 IoT와도 관련되어 있다.
말장난처럼 들리지만 필자는 이들을 정리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로봇으로 판단하는 기능을 AI로서 수용하고, 이들이 웹으로 연결됨으로써 IoT가 된다고 설명한다.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아마추어에게 기술론의 작동 원리를 설명해도 좀처럼 이해할 수 없지만, 필자의 설명과 같은 경우는「어렴풋이 알겠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어렴풋이 아는 것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