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기초과학 연구지원 -- 젊은 연구자에게 예산∙재량권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3.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3-09 11:45:48
  • 조회수373

산업기술종합연구소, 기초과학 연구지원
젊은 연구자에게 예산∙재량권 준다

산업기술종합연구소(산종연)은 민간기업에서는 어려운 하이리스크∙하이임팩트의 기초연구를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제도「엣지 런너 제도」를 출범한다. 연구자 개인에게 예산과 재량권을 주고, 1년 동안 평가하는 시스템이 아닌, 젊은 연구자를 활성화 시킨다. 학술계에서는 응용에 치우친 연구만으로는, 획기적인 기술 자원이 고갈될 것이라며 우려되고 있었다. 성과의 산업응용을 본분으로 하는 산종연이 기초과학과 연구자 개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것은, 연구 자세의 전환점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엣지 런너 제도에서는, 기업이 연구하지 않는 테마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연구 성과의 평가기간을 1년에서 수 년으로 늘리고, 연구자 한 명 당 1,000만엔 정도의 연구자금을 제공한다.

기초연구에 있어서는 과거의 실적과 비교하면 큰 금액으로, 연구의 자유도가 커진다. 자금은 운영비 교부금에서 나온다.

3월 중에 연구자를 간추려, 2017년도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우선은 각 연구영역으로부터 추천 받은 인재와 테마에서 수 명을 간추려 시작한다. 선발에 있어서는, 보다 도전적인 테마를 선정하기 때문에, 젊은 세대의 연구자세와 실적평가에 무게를 둔다.

연구자에게 있어서는 기존 기술의 응용 테마에 더해, 새로운 테마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기초연구에 중점을 둔 캐리어 패스를 만드는 것으로 산종연으로 우수한 인재를 모으는 목적도 있다.

선진국 공통의 과제로서, 국가의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 테마가 응용 지향으로 이전하고 있다. 결과로서, 단기적인 성과가 예상되는 테마에 대한 도전은 어렵고, 젊은 세대가 새로운 기술 체계를 연구할 기회는 적어지고 있다.

산종연은 “논문 수를 신경쓰며 성과를 내는 연구자세로는 산업화는 어렵다.”(야스나가 이사)라며, 새로운 제도의 출범을 결정했다. 노벨상의 수상을 계기로 오오스미 도쿄공업대학 명예교수가 설립한 연구기금 등, 혁신을 창출할 기술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연구자의 진흥이 향후 확산될 전망이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