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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방위, 전세계에서 감시 -- NEC∙Fujitsu, AI활용 정밀도 향상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17:01:23
  • 조회수404

사이버 방위, 전세계에서 감시
NEC∙Fujitsu, AI활용 정밀도 향상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인 NEC와 Fujitsu는, 세계에서 사이버 공격을 방어∙감지하는 보안 감시 체제를 구축한다. NEC는 2017년 4~9월기 중에 미국에 보안 전문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미국∙일본∙유럽의 3극에서 시차를 이용한 24시간 감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Fujitsu도 그룹의 연계 강화를 통해, 전세계의 어느 거점에서도 일원적으로 감시 할 수 있는 체제를 2017년 중에 구축한다. 두 회사 모두 인공지능(AI)를 사용하여 미지의 공격도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대응한다.

NEC와 Fujitsu가 강화하는 것은 보안 전문가가 고객센터 시스템을 24시간 365일 감시하는「Security Operation Center(SOC)」다. 수비범위는 기업네트워크의 경계 영역의 감시는 물론, Firewall(방어벽)을 통과하여 조직 내에 침투하는 미지의 바이러스 감지까지를 망라한다.

NEC는 감시업무를 국내에 집중시키고 있지만, 2016년에 오스트리아에 보안 전문 현지법인을 설립하였다. 새롭게 미국 거점도 설립하여, 세계 3극이 한낮 시간대에 서로 분담하면서 상시 감시한다.

방어벽을 통과하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평상시와는 다른 시스템의 움직임을 찾아내는 AI의 상관 관계 분석으로 대처한다. 현재, 사내 시스템에서 실증 중이다. 성과를 보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Fujitsu는 신설한 사이버보안사업전력본부를 사령탑으로 하여, 국내외에서 130곳 있는 데이터 센터(DC)를 서로 연결한다. 각 DC가 시스템 운용과 일체로 맡고 있는 SOC의 감시기능을 표준화하여, 세계적으로 통일한다. 미지의 바이러스를 감지하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케이(京)」와 광전송장치를 활용한 고속처리기술로 차별화한다. 이미 AI를 탑재한 시작기(試作機)를 사내 시스템에 배치하여, 침투 후의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감지하였다. 서비스로서의 외부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은 매년 고도화되고 있으며, 통상의 감시로는 감지되기 어려운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으로, 경제산업성에 의하면 보안 인재는 2020년에 19만 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OC나 AI의 활용이 향후 점점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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