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세대 슈퍼컴퓨터「츠바메 3.0」-- 도쿄공업대, 여름 가동 위한 개발 착수
-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17:02:49
- 조회수469
차세대 슈퍼컴퓨터「츠바메 3.0」
도쿄공업대학, 여름 가동을 위한 개발 착수
도쿄공업대학 학술국제정보센터는 이번 여름 가동을 위한 차세대 슈퍼컴퓨터「TSUBAME 3.0」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론연산성능은 16비트의「반정밀도(Half-Precision)」이상으로 47.2Peta Flops(페타는 1,000조, 플롭스는 1초 동안에 실행 가능한 부동 소수점 연산의 횟수). 인공지능(AI) 분야에 있어서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기존의 슈퍼컴퓨터와 같이 운용함으로써, 국내 최대의 슈퍼컴퓨터 센터가 탄생한다.
새로운「TSUBAME」의 개발은 약 7년 만이다. 2010년 11월에 가동한「TSUBAME 2.5」와 합치면, 반정밀도 이상으로 64.3Peta Flops의 연산성능이 된다. 과학기술계산의 대부분은, 데이터 크기가 64비트인「배정밀도(Double-Precision)」가 필요하지만, AI나 빅데이터 분야는 16비트인 반정밀도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3.0」으로는 이러한 용도로 이용 확대를 노린다.
향후, 도쿄공업대학은 일본 SGI사(도쿄)나 NVIDIA(미국) 등과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의 칩과의 호환성이 높고, 연산처리 성능을 향상한 엔비디아의 제4세대 신형 Graphics Processing Unit(GPU)를 2,160개 탑재한다.
전력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스토리지의 고속화나 대용량화를 추진하여 빅데이터 어플리케이션의 처리 속도를 대폭으로 향상시킨다. 시스템의 냉각 효율도 최적화하였으며, 옥외에 설치되는 냉각탑에서 적은 소비전력으로 냉각수를 공급할 수 있으며, 주요한 프로세서의 냉각에 사용한다.
배정밀도의 이론연산성능은 12.15Peta Flops으로, 슈퍼컴퓨터「케이(京)」를 웃도는 국내최고성능이 된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