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위성관제시스템, 2축 제어기구 내장 -- 츠쿠바대학, 10만 엔 저비용∙소형화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16:45:12
  • 조회수683

위성관제시스템, 2축 제어기구 내장
츠쿠바대학, 10만 엔으로 저비용∙소형화 실현

-- 지상 관제국 부족 해소 --
츠쿠바대학 시스템정보계의 가메다(亀田) 교수 연구팀은, IoT 기술을 이용하여 소형의 이동 가능한 위성관제시스템 장치의 시작기(試作機)를 개발하였다. 장치에는 XY축의 2축제어기구를 내장. 위성 방향으로 자동으로 안테나가 향하고, 위성에서 나오는 전파를 수신할 수 있다. 장치 재료비는 10만 엔 정도. 저비용으로 소형 관제시스템 장치가 전세계로 확대되면, 위성수의 증가에 따라 지상 관제국이 부족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브라질에서 조만간 실증 --
연구그룹은 초소형 인공위성「유이(結)2호」를 개발하였으며, 1월에 국제우주스테이션(ISS)에서 지심궤도(Geocentric Orbit)로 진입하였다. 이미 전파 통신을 시작으로, 세계 50곳 이상으로부터 위성 전파의 수신 보고를 받고 있다.

연구 그룹은 이 위성을 이용하여, 브라질 상파울루대학 안에 있는 츠쿠바대학의 사무실에서, 시작(試作)한 위성관제시스템 장치의 실증 실험을 21일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이나 민간의 우주개발에 의해 지심궤도에 인공위성이 늘고 있다. 그러나 위성에서 보내는 전파를 지상에서 받기 위한 기존의 관제국이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전파 수신에 필요한 관제시스템의 안테나는 직경이 수 미터로 크고, 시스템의 설치에는 5,000만 엔 정도의 비용이 든다.

아마추어용의 안테나도 최저 100만 엔 정도가 필요하며, 이러한 비용이 큰 과제였다. 저비용의 관제시스템 장치가 확산됨으로써 새로운 위성관제 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 끝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