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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세슘 98% 제염 -- 환경기기 제조업체와 농업용 용수지에 사용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2.2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4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16:34:29
  • 조회수433

방사성 세슘 98% 제염
환경기기 제조업체와 농업용 용수지에 사용

Dream(고베 시, 사토(佐藤) 사장)은 도쿄와 아이치현에 위치한 중소환경기기 제조업체 2개사와 협력하여, 방사성 세슘을 제염하는 시스템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동일본대지진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로부터 횟수로 6년이 지났다. 후쿠시마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농업용 용수지의 제염 작업에서의 이용될 예정이다. 관공청의 인정을 받은 제염장치인「Suisei(水精)」와 응집제인「엘렉사이트」를 이용한 박리세정공법을 제안해 나간다.

이들 제품으로 약 3,000㎡의 용수지의 제염 작업을 약 2주 동안에 완료할 수 있다. 소비세 비포함 가격은 분사흡인펌프나 박리세정기, 고액분리기(固液分離機) 등의 기본 시스템에 약 1억 5,000만 엔이다. 제염사업자를 대상으로 첫해에 약 20개의 시스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Ylex Rewater사(도쿄)가 개발한 박리세정∙유동대전(流動帶電)공법∙장치를 MIYACHI사(아이치 현)가 시스템화하였다. 이미 Dream사는 환경사업에서 MIYACHI와 연계하였으며 새롭게 Wirex사와 독점 총대리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Wirex사의 장치는 내각부가 2012년에 실시한 방사성 오염수의 제염기술 공모에서 채용되었으며 실증 실험도 실시하였다. 용수지에서 물을 포함한 오염된 흙을 전용 장치로 박리세정을 한 후, 미세한 점토를 분리하여 응집하는 구조다. 제염율이 98% 이상으로 제염한 흙은 약 100분의 1로 감용(Volume Reduction)된다. 또한 분리한 후의 물도 재방류가 가능하다고 한다. 박리세정 후의 세슘 이온에는 전자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안정화시켜 작업자의 피폭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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