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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로켓 다시 추진 -- JAXA, 츠쿠바 우주센터의 기술 동원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09:55:04
  • 조회수566

초소형 로켓 다시 추진
JAXA, 츠쿠바 우주센터의 기술 동원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월에 발사에 실패한 초소형 로켓「SS-520」의 발사에 재도전한다. 발사에 실패한「SS-520」4호기는 길이 9.54m, 직경 52cm, 무게 2.6톤으로 인공위성의 발사로켓으로서는 세계 최소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초소형 인공위성의 발사에 대응한 것이다. 민생부품을 사용한 소형 로켓의 발사 실증 실험에 대한 산업계의 기대도 크다.

「SS-520」4호기는 1월에 우치노우라(内之浦)우주공간관측소(가고시마 현)에서 발사하였지만, 비행 중에 지상과 기체 사이의 교신이 끊어져, 모터의 점화를 중지하였다. 발사는 실패로 끝났다. 프로젝트에서는 민생부품을 사용한 로켓과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여, 3kg 정도의 위성을 지심궤도(Geocentric Orbit)에 진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JAXA의 오쿠무라(奥村) 이사장은 17일의 정례회견에서,「SS-520의 발사 재도전 계획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개발체제를 JAXA우주과학연구소(ISAS)뿐 아니라, 로켓 발사 경험이 풍부한 츠쿠바 우주센터(츠쿠바 현)의 연구자도 동원하여, JAXA 전체가 도전한다.

우주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구의 관측 미션을 수행하는 인공위성이나 그것을 운반하는 로켓의 소형화와 저비용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 발사에서 실증 실험을 성공시켜, 그 기술을 민간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한 일본의 우주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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