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에 이식한 암세포 가시화 성공 -- 전기통신대, 살아있는 돼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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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7.2.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09:43:26
- 조회수512
돼지에 이식한 암세포의 가시화 성공
전기통신대학, 살아있는 돼지에서 가시화에 성공
전기통신대학 대학원 정보이공학연구과의 마키(牧) 교수 연구팀은, 미니 돼지에 이식한 암세포를 돼지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가시화에 성공하였다. 개발한 장파장의 근적외광으로 발광하는 화학물질로 가능해졌다. 마우스와 같은 소형 동물과 달리, 중대형 동물의 발광 Imaging은 기술적으로 어려웠다.
생체 안에서 암세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약제의 효과나 진행도 등의 연구 진전에 공헌할 수 있다. 또한 돼지에 이식용 장기를 만드는 재생의료에도 응용 가능하다. 도쿄공업대학, 시즈오카현 축산기술연구소, Kurogane Kasei(黒金化成, 나고야 시), Berthold Japan(도쿄), 나카타동물병원(요코하마 시)의 협력으로 실시하였다.
살아있는 동물의 장기나 기능을 관찰하는 발광 Imaging은 반딧불의 발광 등에 관여하는, 산화될 때 발광하는 물질「루시페린(Luciferin)」을 응용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생체의 깊은 곳까지 가시화하여 관찰하는 것은 어려웠다.
연구 그룹은 보다 장파장의 근적외광으로 발광하는 Luciferin 유도체를 개발, 이를 미니 돼지에 도입하였다. 우선, 발광 화학반응을 촉진하는 효소인「루시페레이스(Luciferase)」를 발현하도록 한 사람의 자궁경부암 세포를, 미니 돼지 복부에 주사하여 이식한다. 그 후, Luciferin 유도체를 혈중에 주사하였다. 그러자 말소혈관에서 유도체가 확산되어 암세포의 Luciferase와 반응한다. 이식한 암 부분만이 빛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과는 20일에 요코하마 시에서 개최되는 환태평양대학 심포지엄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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