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어로프 손상, 정밀 감지 -- Shimadzu, 자기의 흔들림으로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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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7.2.2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7 09:25:06
- 조회수594
와이어로프 손상, 정밀 감지
Shimadzu, 자기의 흔들림으로 판별
Shimadzu제작소는, 자기의 흔들림을 감지하여 와이어로프의 손상을 실시간에 정밀하게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4월부터 시작되는 3개년 중기경영계획 중에, 와이어로프의 검사, 감시에 사용하는 센서 모듈과 검사 로봇 등을 개발하여 제품화한다. 강점에 대한 분석, 계측 기술을 응용하여 다리 등의 인프라나 엘리베이터, 건설기계 등의 보수 점검 분야에 전개할 계획이다.
검사는 검출부에 와이어로프를 통해 시행한다. 주기적으로 와이어로프의 자기(磁氣) 움직임을 변화시켜, 상처에서 발생하는 자기의 흔들림을 감지한다. 독자의 신호처리 방법에 의해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명료한 신호파형을 얻을 수 있다. 와이어로프는 매초 80cm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도 검사할 수 있다.
실험에서는 단단한 와이어로프를 구성하는 가는 와이어를 15줄, 10줄, 5줄로, 각각 단절한 부분을 만들어 검사하였다. 단절한 와이어수가 많을수록 신호파형이 커지고, 손상을 파악할 수 있다. 다른 자기를 사용하는 방법과 비교하여 소형화할 수 있다.
센서모듈은 와이어로프의 상시 감시용으로서 엘리베이터나 크레인의 윈치(Winch)의 근처에 설치하여 와이어로프를 통과시켜 검사한다. 이 센서모듈은 우선 Shimadzu의 회진용 X선장치에 도입하여, 촬영할 때 X선원(X ray source)을 움직이기 위한 장치의 지주(支柱) 안에 있는 와이어로프를 상시 감시한다.
현수교 검사의 경우는 센서를 로봇에 내장하여, 로봇이 와이어로프를 타면서 검사한다. 핸디형의 검사 장치도 개발한다. 향후, 각 분야의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하여, Shimadzu가 제품화한다. 이번 방법은 콘크리트 속의 강재(鋼材) 검사에도 응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를 추진하며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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