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절연재 생산능력 70% 증강 -- Teijin, 차량탑재용 참여 선행 투자
-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1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3 09:51:09
- 조회수731
이차전지 절연재 생산능력 70% 증강
Teijin, 차량탑재용 참여를 목표로 선행 투자
Teijin(帝人)은 리튬 이온 2차전지(LIB)용 세퍼레이터(절연재)의 생산능력을 현재 대비 70%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세퍼레이터 제조자회사에서 생산설비를 증설하여,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 3,600만㎡에서 6,000만㎡로 확대할 방침이다. 차량탑재 LIB용 세퍼레이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선행된 설비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조기에 최종 결정하여, 2017년 안에 가동을 목표로 한다. 투자액은 30억 엔 전후로 보인다.
세퍼레이터의 제조거점, 한국 아산시에 위치한 자회사에 연 2,000만㎡의 제조라인을 1라인 증설한다. 2라인이었던 기존의 제조라인도 개선하여, 각 라인의 생산능력을 10% 정도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Teijin은 필름 사업 등으로 축적한 Coating기술을 활용하여, 2012년에 LIB용 세퍼레이터 사업에 참여하였다. 폴리에틸렌(PE) 기재(基材)에 불소계 화합물을 코팅한 세퍼레이터「리엘소트(Lielsort)」를 한국의 1거점에서 생산한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에 탑재하는 민생용 LIB용으로 판매하였다. 그러나 앞으로는 하이브리드차(HV)나 전기자동차(EV)의 증대를 예상하고, 차량탑재용 LIB용의 생산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결정하였다. 먼저 생산능력을 확대하여, 2020년까지 차량탑재용 LIB용의 채용을 목표로 한다.
Teijin은 새로운 중기경영 계획이 시작되는 2017년부터 3년 동안에 설비투자에 1,500억 엔을 투자, 성장사업인 탄소섬유복합재료나 세퍼레이터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는 계획을 표명하였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