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피부 가스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지 기술로 정신 건강을 지원 -- 아이신, 사내에서 실증
  •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24.10.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1-01 18:19:03
  • 조회수90

Nikkei X-TECH_2024.10.11

피부 가스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지 기술로 정신 건강을 지원
아이신, 사내에서 실증

아이신이 신체 표면에서 항상 방출되는 '피부가스'를 이용한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실증 실험을 사내에서 시작했다. 피부가스를 측정해 축적 스트레스를 검지하는 기술과 정신 건강 케어를 결합한 것이다. 객관적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셀프케어를 제안함으로써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트레스 상태는 ‘패시브 플럭스 샘플러(Passive flux sampler)’라고 불리는 방법으로 파악한다. 가스 포집재가 내장되어 있는 소형 용기를 손바닥의 모지구(母指球)에 부착하고 전용 장치로 가스를 분석. 대사 활동 관련 지표가 되는 아세톤,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과 혈관 운동 관련 지표가 되는 헥산, 프로피온산을 검출한다.

대사활동 관련 지표를 세로축으로, 혈관운동 관련 지표를 가로축으로 한 2차원 맵에 매일 아침 측정 결과를 표기한다. '스트레스 영역'에 표기되는 날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러한 경우, 정신질환이 중증화될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실증 실험의 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번 실증에서는 패시브 플럭스 샘플러 방법을 이용해 피부가스를 측정했지만, 손을 대는 것만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디바이스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아이신은 이번 사내 실증을 통해 과제를 추출해 대책을 검토한 후, 2025년 초에 다시 한번 사내 실증 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 끝 --

Copyright © 2024 [Nikkei XTECH] / Nikkei Business Publications, Inc. All rights reserv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