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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자동화로 30% 노동력 절약' -- 국토교통성의 히로세 기감이 말하는 i-Con2.0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4.10.10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0-31 19:21:24
  • 조회수37

Nikkei X-TECH_2024.10.10

'건설현장의 자동화로 30% 노동력 절약'
국토교통성의 히로세 기감이 말하는 i-Con2.0

“건설 현장의 노동력을 보다 많이 절감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ICT(정보통신기술)에서 한 걸음 더 진보하는 것을 목표로 해 나가자”.

국토교통성에서 기술계 최고의 기감(기술을 관장하는 국가 공무원)을 맡고 있는 히로세(廣瀬) 씨가 2024년 10월 10일, 도쿄국제포럼(도쿄)에서 열리는 ‘닛케이 크로스테크 NEXT 도쿄 2024’의 기조 강연에 등단. 국토교통성이 추진하는 건설 현장의 자동화 계획 ‘i-Construction 2.0’에 대해 이야기했다.

건설업계에서는 담당자의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노후화된 기존 인프라의 유지 관리 및 업데이트가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일본 경제에서 라피더스나 대만 TSMC 등의 반도체 공장 건설에 맞춘 주변 도로나 수도, 전기 등 새로운 인프라 정비도 필요하다. 히로세 씨는 “인프라 정비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할지가 우리 세대의 과제다”라고 호소했다.

국토교통성이 2024년 4월에 개시한 i-Construction 2.0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이미 보급하는 ICT를 한층 더 활용하여 데이터 제휴나 원격 시공 등을 조합한 현장의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2040년도까지 건설 현장에서 30%의 노동력 절약을 목표로 한다.

i-Construction 2.0에서는 ‘시공’ ‘데이터 연계’ ‘시공 관리’의 3개 분야의 자동화를 핵심으로 한다. 시공의 자동화에서는 건설 현장의 가시화나 건설기계의 원격 조작을 목표로 한다. 2024년 3월에는 건설기계 자동화의 안전 관리에 관한 규칙을 작성했다.

데이터 연계에서는 조사에서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사용하는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설계할 때의 3차원 모델 데이터를 평면도면과 연동시켜 시공 관리 등의 후공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공 관리에서는, 현장 이외에서 부재를 제작하는 ‘오프사이트화’나, 현장의 감독/검사를 카메라 영상을 통해 원격으로 실시하는 ‘리모트화’ 등을 추진하여 노동력 절약을 목표로 한다.

히로세 씨는 “자동화라는 말을 키워드로 노동력 절약을 추진하고 싶다. 민간의 힘이 필요하다”라며 청중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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