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급속 충전 EV 버스의 실증 시험을 계획 -- 도시바가 가와사키쓰루미린코 버스 등과 공동 검토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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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4.10.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0-31 09:39:20
- 조회수104
Nikkei X-TECH_2024.10.7
초급속 충전 EV 버스의 실증 시험을 계획
도시바가 가와사키쓰루미린코 버스 등과 공동 검토에 합의
도시바는 가와사키쓰루미린코 버스(川崎鶴見臨港バス) 및 상용 전기자동차(EV) 개발 기업인 드라이브 일렉트로 테크놀로지(Drive Electro Technology)와 함께 초급속 충전 전기자동차(EV) 버스의 실증 시험을 위한 공동 검토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가와사키쓰루미린코 버스가 운행 중인 디젤 버스를 EV 로 전환하고 버스 영업소 내에 충전기를 설치해 2025 년 11 월부터 공공 도로에서 실증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한다.
실증 시험에서는 팬터그래프 구조의 충전기와 도시바의 리튬이온배터리 'SCiB'를 채택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기버스는 장시간 충전과 충전기 수의 제약으로 차량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케이스가 있다. 또한, 충전을 위한 넓은 공간이 필요해 이것이 공간 확보가 어려운 도심에서 EV 버스 도입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초급속 충전이 가능한 SCiB 와 대용량 전력을 단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팬터그래프 구조 충전을 도입하면 충전 시간이 약 10 분으로 단축되어 버스 운영의 효율을 높이고, 충전 시 운전자의 작업량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 각지에서 각종 상용 EV 와 충전 시설 등을 개발하고 있는 드라이브 일렉트로 테크놀로지가 버스의 EV 화와 충전기 제조를 담당한다. 전력 부하 저감을 위해 충전기에 중고 SCiB를 이용한 축전지도 병설, EV 버스에서 사용된 폐배터리의 재사용도 시야에 넣고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 시험은 도심부의 EV 버스 도입 확대와 가와사키쓰루미린코 버스가 많은 노선을 보유한 가와사키 시의 탈탄소 전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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