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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동일본, 열차운행 음성 안내에 생성형 AI 활용 실증실험 -- 접속사나 잡음이 있어도 인식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9.1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10-14 20:48:49
  • 조회수88

Nikkei X-TECH_2024.9.17

JR동일본, 열차운행 음성 안내에 생성형 AI 활용 실증실험
접속사나 잡음이 있어도 인식

JR동일본은 열차 운행 정보의 전화 자동 안내 서비스 ‘도코토레 다이얼’의 음성 인식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도입하여, 이 서비스의 실증실험을 개시했다. 생성형 AI가 음성으로 입력한 질문 내용을 해석한다. 접속사나 잡음이 있어도 일정한 표현 길이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대상 노선은 조반선(도모베~신치역), 미토선(오타바야시~도모베역), 스이군선(미토~이와키모리야마역)으로, 2025년 2월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도코토레 다이얼의 실증 실험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실증실험에서 과제였던 음성 인식 에러를 해소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이 개선점이다. 이 서비스는 유저가 자동음성 가이던스에 따라서 이용 노선이나 역을 음성 입력하면, JR동일본이 제공하는 운행 정보 서비스 ‘도코토레’의 정보를 참조한다. 참조 정보를 바탕으로 상세한 운행 정보와 열차 지연, 위치 정보를 음성 안내한다.

도코토레 다이얼의 개발은 ‘Digital & Data 이노베이션센터’가 담당했다. 이 조직은 2023년 10월 1일에 발족해, JR동일본 그룹내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의 전체 전략이나 데이터 등의 활용 전략 책정, AI 등의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향후 예정에 대해서 JR동일본은 “실증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노선이나 구간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해 나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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