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필름, AI로 외래환자의 전도 위험을 예측 -- 준텐도의원과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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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6.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7-01 16:21:40
- 조회수232
Nikkei X-TECH_2024.6.18
후지필름, AI로 외래환자의 전도 위험을 예측
준텐도의원과 공동개발
후지필름은 6월 17일, AI(인공 지능)를 이용해 외래 환자의 전도 위험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준텐도대학(順天堂大学) 의대 부속의 준텐도의원(順天堂医院)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환자의 전도 위험을 예측해 전도의 예방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 외래환자는 입원환자에 비해 의료기관의 체류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전도 위험에 대해 의료기관측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했다.
전도 위험 예측에는 후지필름의 의료기관용 통합진료지원 플랫폼 'CITA Clinical Finder'에 축적되어 있는 진료 데이터를 사용한다. CITA Clinical Finder에는 전자 진료기록, 방사선 부문 시스템, 내시경 부문 시스템 등, 병원 내의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된 진료 데이터가 집약되어 있어, 집약된 데이터에서 연령이나 처방 기록 등 전도 위험과 관련성이 높다고 상정할 수 있는 특징량을 500종류 이상 생성. 그 특징량을 AI에 학습시켜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예측한 전도 위험은 백분율로 표시되며, 예측에 기여한 특징량을 위험의 상정 요인으로 제시할 수 있다.
준텐도의원의 외래환자 7만여 명에 대한 진료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 기술의 정밀도를 평가한 결과, 예측 정밀도 평가지표인 AUROC(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가 0.96이었다. 이것은 대상이 입원환자였던 선행연구(AUROC0.90)보다 높은 정밀도라고 한다. 대상 환자는 다르지만 이번 기술이 보다 더 고정밀로 예측할 수 있다고 후지필름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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