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장 작업 개선에 AI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Ollo Factory' -- 스미토모전장(住友電裝)에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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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6.1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7-01 16:23:44
- 조회수128
Nikkei X-TECH_2024.6.19
공장 작업 개선에 AI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Ollo Factory'
스미토모전장(住友電裝)에서 도입
차량용 와이어 하네스 제조사인 스미토모전장(미에 현)이 인공지능(AI)으로 공장 직원의 작업 편차 및 낭비를 발견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화상인식 소프트웨어 ‘Ollo Factory’를 해외 거점으로 확대한다고 Ollo Factory를 개발·제공하고 있는 AI 스타트업Ollo(도쿄)가 발표했다.
스미토모전장과 Ollo는 공장의 개선 활동 효율화를 위해 AI에 의한 동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을 협의해왔다. 그 일환으로 스미토모전장은 2023년 11월에 캄보디아의 거점에 Ollo Factory를 도입했다.
Ollo Factory는 유저가 본보기가 되는 첫 번째 사이클의 시작점과 종료점을 지정하면 동영상에 포함된 모든 사이클을 자동으로 분석해 문제점을 찾아낸다. 표준 작업과 실제 작업 간의 차(差)영상을 분석해, 작업 시간의 편차 및 순서 건너뛰기와 같은 실수를 가시화한다. 분석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대량의 학습 샘플이 불필요하다고 한다.
캄보디아 거점에서는 표준 작업 정착과 작업 효율 향상 등의 개선 활동을 게임 감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현지의 스탭 14명이 수 일만에 조작 방법을 습득해 2023년 11월부터 반년 간 30개가 넘는 라인에서 개선을 실시했다.
기존의 스톱워치를 사용한 분석에 비해 개선 속도가 약 4배 높아졌으며, 현장 스태프의 개선 제안 건수와 질 모두 향상되었다. 개선 담당자의 스킬 차이에 의한 편차가 없어져 개선 활동을 단기간에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Ollo는 도쿄대학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의 마쓰오(松尾) 교수 연구팀이 중심이 되어 2019년 2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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