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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HD, 파워 일렉트로닉스나 AI에 주력 -- 그룹의 공통기반으로서 전개
  • 카테고리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4.5.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5-26 22:37:19
  • 조회수191

Nikkei X-TECH_2024.5.16

파나소닉 HD, 파워 일렉트로닉스나 AI에 주력
그룹의 공통기반으로서 전개

파나소닉 홀딩스(HD)가 그룹 전체에서 활용하는 공통기반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로서 기술 전략을 통괄하는 오가와(小川) 씨는 그 예로서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이나 AI 기술을 든다.

-- 단기 테마도 전개 --
Q: 각 사업회사에 연구개발 조직이 있는 가운데 지주회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A: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파나소닉 그룹 전체의 연구개발 전략을 짜는 것이다. 두 번째는 10년 이상 앞을 내다본 미래 기술의 연구개발이다. 세 번째는 사업회사 단독으로는 다루기 어려운 신규사업을 전개하는 것이다.

기존 사업 관련 장의 테마는 사업회사와 함께 대응한다. 1년에 5~6회, 각 사업회사의 CTO와 회의를 개최해, 거기서 수평적으로 대응할 테마를 결정하고 있다. 그룹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통 기반 기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우리의 DNA로서 가전이 있다. 수 년이라는 짧은 사이클로 연구개발에 추진해 왔다. 가전용 디바이스에서도 길게는 7, 8년이었다. 그런데 지금 주력하고 있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분야에서는 적어도 10년 정도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장기간의 연구개발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 그 부분은 사업회사가 아닌 지주회사가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 등 수개월 정도의 단기간에 대응해야 하는 테마도 지주회사에서 담당하는 케이스가 있다. (가정용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Yohana처럼 고객과 마주하면서 날마다 앱을 계속 업데이트하는 활동은 우리에게 있어서 난도가 높기 때문에 지주회사에서 대응하고 있다. 장기간과 단기간의 연구개발 기법의 노하우를 지금 축적하고 있는 중이다.

-- 다양한 재료 개발에 MI 활용 --
Q: 공통기반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예를 들면, 파워 일렉트로닉스와 머티리얼즈 인포매틱스(MI), AI(인공지능) 기술 등이 있다. 파워 일렉트로닉스는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MI도 다양한 재료 개발에 이용 가능하다. AI 기술도 그룹 전체에서 널리 이용할 수 있다.

공통기반기술의 개발에서는 핵심 기술자가 지주회사에 없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경우는 Panasonic Industry나 Panasonic Electric Works에 있다. 다만 그 기술자를 사업회사로부터 떼어놓을 수는 없다.

그래서 공통기반기술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는 사업회사에 소속된 채 공통기반기술의 연구개발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업 시간 중 몇 %를 공통기반기술의 연구개발에 할당한다. 이러한 구조는 10년 정도 전에 도입했다. 이 결과, 기술자끼리 연결되어 서로의 기술을 배움으로써 다양성이 생기고, 그것이 그룹 전체의 가치가 되고 있다.

다만, 일시적으로 공통기반기술의 연구개발에 집중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이전에 Panasonic Industry로부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자를 Panasonic Automotive Systems에 파견해 차량용 충전기를 개발하도록 했다. 2년 정도에 걸쳐 노하우를 Automotive Systems로 이행하면, 다시 Panasonic Industry에 돌아오도록 했다. 차량탑재 충전기에서는 기술 이관이나 인재육성에서 효과가 있었다.

Q: 공통기반기술로 AI를 꼽고 있다. 생성형 AI도 활용하나?
A: 생성형 AI는 큰 임팩트가 있다. 이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기업이 있지만, 시큐리티를 보장하면서, 기술자를 비롯한 종업원에게 이용을 촉구해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도록 하고 있다.

번역이나 회의록 작성과 같은 일상 업무, 프로그램 생성 등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이나 연구개발 전략을 결정하는데 있어서의 골자가 되는 부분을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추출하는데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있는 범용 AI 모델을 이용하면서 우리가 승부하고 있는, 생활이나 사무실, 자동차와 같은 사업 도메인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독자적인 AI 모델을 구축하고 싶다.

각각의 사업회사는 AI 기술의 연구개발보다도 구현, 즉 사용법에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해지는 것이 Scalability와 Responsibility이다. AI가 윤리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이상한 답변을 하고 있지 않은지를 항상 사람이 체크할 필요가 있다.

Yohana는 AI를 사업에 활용한 일례다. Yohana를 이끌고 있는 마쓰오카(松岡) 씨는 AI 전문가다. AI를 활용해 연구개발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AI의 연구개발에서는 글로벌한 제휴나 협력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을 중심으로 대응해 왔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UCB)나 스탠퍼드대학과 같은 해외 대학과 함께 연구하고 있다.

Q: 해외 연구개발 체제는 어떻게 정비하나?
A: 지주회사로서는 미국의 서해안, 동해안의 보스턴, 유럽은 독일, 아시아는 싱가포르에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있다. 미국 서해안에서는 AI, 보스턴에서는 바이오와 로보틱스 등에 대응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에너지나 서큘러 이코노미(순환경제)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10년 정도 전에는 독일의 거점에서 연료전지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살려 수소 관련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에너지 매니지먼트나 AI 등에 관해 싱가포르 정부 및 정부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그 밖에도 지주회사가 관련된 해외 거점으로서 중국과 베트남에 각각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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