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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 -- 기업의 연구개발 (4 : 끝) -- 일본기업의 과제
  • 카테고리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7.2.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16 09:38:37
  • 조회수726

미래를 개척하는 일본의 힘 -- 기업의 연구개발
4. 일본기업의 과제
기술자에게 리더의 경험과 육성체제의 구축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은 많은 사람, 사물, 금을 연구개발에 투입하고 있다. 일본의 연구개발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 인가. 과학기술론과 과학기술정책을 전문으로하는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의 바바 교수에게 일본기업의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서 물었다.

일본기업의 연구개발의 방향성은?
→대다수의 기업에서 연구개발 체제를 재편하고 있다. 일본기업은 새로운 시장의 개척에 본격적으로 임하고 있고, 기존 시장에서의 제품 개발에만 연연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연구개발을 리드하는 기업의 수장에게는 무엇이 요구되는가?
→시장이 안정적으로 옮겨가고 있는 경우, 연구개발의 수장인 CEO는 기술의 지휘자 역할을 기대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할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국면에서는, CTO에게는 창업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도록 되었다.

연구개발에 있어서 일본기업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경영인재의 육성방법에 과제가 있다. 기업은 CTO에게 비즈니스 찬스를 기대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부장과 과장 중에서 CTO 후보를 선택하기 때문에, 인재육성의 타이밍이 늦어지고 있다.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서는 기술에 빠삭한 입사 5년 정도의 젊은 사원을 발탁하고, 리스크가 있는 프로젝트를 맡기고 있다. 젊은 사원에게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부여하고, 리더로서의 경험을 쌓는 것으로, 비즈니스의 프로로서의 CTO가 탄생한다. 유럽의 글로벌 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기술자 중에서 리더를 육성하는 사내체제를 가진 기업은 일본에는 아직 적다.

세계에서 경쟁하기 위해서 일본기업은 무엇을 해야하는가?
→일본에서는 신규 사업에 관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확신을 얻을 때까지 행동에 나서지 않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누군가가 나서지 않는 한, 글로벌 경쟁에 있어서 속도에서 뒤쳐진다. 60%의 성공확률이 있다면, 젊은 사원에게 현장에서 도전시켜야 한다. 유럽의 글로벌 기업에서는 경영자가 가진 시간의 3분의 1을 리더 육성의 인재개발에 소비하고 있다.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있어서, 힘있는 리더를 계속적으로 육성하는 사내 체제의 구축이 생존의 열쇠일 것이다.

  -- 연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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