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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최적 제어기술을 활용해 배송 시간 30% 단축 -- NTT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실증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4.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4-15 20:10:28
  • 조회수20

Nikkei X-TECH_2024.4.8

로봇 최적 제어기술을 활용해 배송 시간 30% 단축
NTT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실증

NTT 커뮤니케이션과 NTT, NTT 어반 솔루션즈의 3사는, 로봇최적제어기술이나 무선 네트워크 제어 기술 등을 실증용 로봇에 적용, 로봇에 의한 배송 시간의 단축을 확인했다.

실증은 2024년 2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 1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복합 시설 ‘시나가와 시즌 테라스’에서 실시했다. 우선 이 시설의 빌딩 내 오피스 입주자가 오더 앱으로 상품을 주문한다. 빌딩 내 편의점이 해당 상품을 다른 층에서 기다리는 주문자에게 배달하는 것을 자율주행형 서비스 로봇이 대행한다.

로봇최적제어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로봇에 의한 배송 시간을 약 30% 단축했다. 지금까지도 빌딩 내 혼잡 상황을 바탕으로 한 주행경로 설정과 소요시간 견적 등을 실증을 통해 확인해왔다. 기존에는 고정적으로 루트를 설정했지만, 로봇최적제어기술에 의해 다른 로봇을 회피하면서 최단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NTT의 멀티 무선 프로액티브 제어 기술 ‘Cradio’를 사용해, 건물 정보나 무선장치의 특성을 고려한 전파 품질 맵을 작성했다. 이 전파 품질 맵의 정보를 로봇최적제어기술과 연계함으로써 로봇이 제어할 수 없게 되는 리스크를 줄였다. 마이너스 75데시벨 밀리와트 이하의 구역은 주행하지 않는다.

로봇최적제어기술을 포함한 이들의 제어 및 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일원적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 밖에는 배송물의 도착 시간의 정확성이나 로봇의 조기 이상 감지를 확인했다. 3사는 상세한 확인 사항을 2024년 3월 26일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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