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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의 로봇]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의 실현에 큰 기대 -- 로봇 도입·투자 의향조사(4)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4.4.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4-15 20:15:24
  • 조회수86

Nikkei X-TECH_2024.4.9

2033년의 로봇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의 실현에 큰 기대
로봇 도입·투자 의향조사 ‘기업 469사&현장686명’ (4)

고령화 등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기대를 모으는 로봇. AI(인공지능)의 응용으로 로봇은 급속히 진보하고 있고, 이로 인해 적용 대상 작업이 확대되거나 도입에 대한 허들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닛케이크로스테크는 자체적으로 ‘로봇 도입·투자 의향조사(기업 469사&현장 686명)’를 기획해, 2023년 9~10월에 ‘기업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로봇 활용 현황과 AI 로봇에 대한 기대, 로봇이나 AI 로봇의 향후 도입 전망 등에 대해 해설한다. 본 조사결과는 전문리포트 ‘로봇미래예측 2033’(2024년 2월 22일 발행)에서 발췌한 것이다.

-- 인공지능 로봇에 무엇을 기대하는가? --
이번에는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가 로봇에 초래할 발전에 대한 기대와, 어느 정도의 발전을 전망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현장조사에서는 닛케이BP가 운영하는 기술정보사이트 ‘닛케이크로스테크’의 등록 회원에게 메일로 조사를 고지해, 로봇의 이용 실태와 AI 등에 의한 향후 로봇 발전에 대한 기대, 어떤 장면에서 이용할 것인지, 도입에서의 과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었다.

생성형 AI나 기계학습 등 최근 급속히 발전한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로봇보다 성능/기능을 강화한 'AI 로봇'을 실현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스스로 학습/판단을 거듭하면서 동작의 정밀도나 효율 등을 높여 나간다’(61.2%)였다.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인간 작업자보다 동작의 정확성/재현성이 높다', 세 번째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연어를 이해하고 동작한다', 네 번째는 '고장이나 이상 등을 사전에 예측해 알려준다'는 응답이 이어진다. 상위 응답을 보면, AI를 이용해 자율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담당자의 관여나 부담을 줄이겠다는 응답자의 의식이 드러났다.

-- 향후 3년~10여 년간 AI에 의한 발전의 정도 --
생성형 AI나 기계학습 등의 기술을 도입한 AI 로봇이 향후 3년~10여년 동안에 어느 정도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눈부신 발전을 이룰 것이다’와 ‘어느 정도 발전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거의 반반씩 나왔다. 양자를 합하면, 발전을 전망하는 응답자가 96.8%에 달한다.

발전의 정도는 ‘눈부신 발전을 전망한다’ ‘일정한 발전을 전망한다’ ‘그다지 발전은 전망할 수 없다’ ‘전혀 발전은 전망할 수 없다’ ‘모르겠다’의 5개의 선택사항이 있었다. 이 중에서 ‘전혀 발전을 전망할 수 없다’는 응답은 한 건도 없었다.

다만, 응답자의 로봇 도입에 관한 입장으로 나누면 다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로봇 도입의 최종 결정자는 AI에 대한 기대 정도가 높다. 그에 비해 실무 담당자들의 경우는 ‘눈부신 발전을 전망할 수 있다’보다 ‘일정한 발전을 전망할 수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전문리포트 ‘로봇미래예측 2033’에서는 이들 조사 결과를 응답자의 업종별, 규모별, 로봇 종류별 등으로 상세하게 분석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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