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5G에 대한 참여도 검토
도쿄도는 올해 8월 ‘TOKYO Data Highway 기본전략’을 발표했다. 5G 지역 전개에 도쿄도도 참가함으로써 조기에 5G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산업의 창출이나 도시의 능력 향상으로 연결시킨다.
“도쿄에 최강의 모바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싶다”. 올해 8월, 도쿄도의 고이케 지사가 발표한 ‘TOKYO Data Highway 기본전략’은 5G네트워크를 조기에 전개해 저출산 고령화나 환경문제 등의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새로운 산업의 창출이나 도시의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의욕적인 구상이다.
-- Smart Pole에 의한 5G 지역 전개 --
도쿄도에서는 TOKYO Data Highway의 구축을 위해 3개의 액션을 전개한다. 첫 번째가 5G 기지국 안테나 설치를 위한 도쿄도의 자원 개방과 이용 절차의 간소화다.
도쿄빅사이트나 도쿄국제포럼과 같은 도쿄도의 시설을 비롯해 도로, 도립공원, 교량, 버스정거장, 신호기 등이 후보가 된다. 도쿄도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약 2,200km, 도립공원은 약 2,000ha, 교량은 약 1,200개, 신호기는 약 1만 6,000개로 자산은 풍부하다. 각각에 대해 기지국 안테나의 설치 장소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한 후에 이동통신사에 개방한다.
도쿄도에는 약 69만개의 전신주가 있다. 도쿄전력이나 일부 이동통신사 사이에서 5G 기지국의 설치 장소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도쿄도에서는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전신주를 땅에 묻는 지중화를 실현한 지역도 많다. 지중화가 진행된 장소에 대해서는 전신주가 아니라 ‘스마트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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