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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로봇화 사회
  • 저자 : 新山 龍馬
  • 발행일 : 20190427
  • 페이지수/크기 : 176page/cm

요약

많은 로봇들과 함께 미래를 현명하게 살아간다
초 로봇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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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전문은 ‘소프트 로보틱스’라고 하는 비교적 새로운 분야이다. 소프트 로보틱스는 유연한 재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그 이점을 활용한 로봇에 관한 학문이다. 지금까지의 로봇은 금속제의 튼튼한 몸체를 가지고 있어, 정해진 형태의 부품을 집거나 용접을 하는 로봇들은 그런대로 좋았었다.

그런데 인간의 옆에서 함께 일을 하거나 인간과 같이 물건을 살살 다루기 위해서는 유연함이 필요하게 된다. 유연함을 넣기 위해서는 로봇의 만드는 방법∙설계∙제어에 새로운 발상이 필요하게 된다.

인간의 신체도 뼈 외에는 근육과 지방 등의 유연한 조직들로 되어있다. 문어나 해파리는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유연함을 활용하는 의미에서 생물은 하루 아침에 따라갈 수 없는 대선배이다. 따라서 소프트 로보틱스는 생물에서 배우는 로봇의 만드는 방법, 움직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의 예를 들면, 인공근육으로 움직이는 로봇이다. 우리는 뛰어 오르거나 달리는 근육 구동의 로봇을 다수 개발하고 있다. 또 코끼리의 코와 같은 로봇도 개발하고 있는데, 뼈와 관절도 없는 새로운 타입의 로봇 암이다.

유연한 로봇 연구에 대해서는 책 몇 권 정도의 분량이겠지만, 본서에서는 폭 넓은 로봇 기술에 대해서만 다루기로 한다. 로봇의 활용이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로봇 기술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고, 일부 비관적인 부분 등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로봇에게 ‘불가능한 것’보다는 ‘가능해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로봇에 관련한 테크놀로지의 미래에 대해 많이 쓰려고 노력했다.

목차

서 장 미래의 로봇’

제1장 로봇을 탄다

제2장 로봇과 일을 한다

제3장 로봇과 논다


제4장 로봇에게서 배운다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