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에서 탄생하는 꿈의 모빌리티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41 | 2019/03/27 http://hjtic.snu.ac.kr
육∙해∙공에서 탄생하는 꿈의 모빌리티 Nikkei Electronics_2019.2

다양하고 새로운 이동 수단의 실용화

제1부 트렌드
하늘 나는 자동차가 도시를/ 음속기가 대륙 간을 비행


2020년대를 시작으로 하늘, 육지, 바다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이동수단(모빌리티)이 실용화된다. 기존의 이동수단과 비교하여 훨씬 고속으로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조용하고 쾌적한 이동도 가능하다. 2030년대는 이러한 새로운 이동수단이 MaaS(Mobility as a Service)의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2027년에 도쿄-나고야 사이에 개통되는 리니어주오신칸센. 최고시속 500km를 실현하여 현재의 신칸센으로 90분 걸리는 이동시간은 약 40분으로 반감한다. ‘꿈의 초특급’ 이동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리니어주오신칸센은 30년대가 되면 지금의 신칸센처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이동수단은 일본에서만 탄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다양한 새로운 이동수단을 탄생시키기 위해 투자가 집중되고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30년이 되면 정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하늘 나는 자동차’나 대륙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는 초음속기, 튜브 속을 시속 1,200km로 달리는 최고속 열차 하이퍼루프, 일반적인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조용한 보트까지, 하늘과 육지, 바다에서 새로운 이동수단이 잇달아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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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변혁의 여행을 시작하자 Nikkei Computer_2019.2.7

DX (Digital Transformation)

Part 1. DX는 끝없는 변혁
여행을 지원하는 6개의 요소


DX는 패스워드가 아니다. DX의 본질은 변혁이며 변혁하지 않는 기업은 퇴장할 수밖에 없다. 끝없는 변혁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 6개의 관점에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싶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이란 무엇인가? 먼저 경영자의 목소리를 들어 보자.

가스판매 기업인 니치가스의 와다 사장은 “디지털을 사용하여 끝없이 변혁한다는 마인드셋(Mindset)을 갖는 것이다”라고 정의한다. 아이오이닛세이도와손해보험의 구로다 사장은 “파괴자가 업계를 파괴하기 전에 스스로가 변혁을 리드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DX를 추진하는 기업을 취재한 결과, DX의 진수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기업문화의 변혁’이다. 산발적으로 클라우드나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와 같은 새로운 IT를 도입하는 것만으로는 DX라고 할 수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 정세나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혹은 다른 업계에서 갑자기 진출하는 파괴적인 기업에 대항하기 위해, 잇달아 등장하는 디지털기술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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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의 미래를 바꾸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Telecommunication_2019.2

5G만이 아니다

세상에 이노베이션을 일으킬 네트워크 기술은 5G만이 아니다. 실제로는 그 외에도 다양한 주목할 만한 차세대 네트워크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 다루는 것은 벌써 구체적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6G(Beyond 5G), IoT용 표준화 작업 중인 새로운 유선 이더넷 규격, 공장 IoT용 신∙무선플랫폼, 데이터 플레인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 등. 계속 진화하는 네트워크 기술이 미래를 더욱 윤택하게 만든다.

Part 1. 5G의 다음, 6G를 보다
NTT가 실현한 2개의 100Gbps 무선기술


NTT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2개의 다른 기술로 100Gbps 무선 전송을 성공시켰다. 1Tbps의 통신속도가 가능한 Beyond 5G, 즉 ‘6G’의 실현 기술이 되는 것이다. 6G의 모습이 벌써 가시화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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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편집 식품, 판매 개시 일본경제신문_2019.3.19

후생성 해금 조치, ‘신고’만으로 판매 가능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개변할 수 있는 ‘게놈 편집’ 기술을 사용한 식품이 빠르면 올 여름 일본 시장에 유통될 전망이다. 후생노동성은 18일, 게놈 편집에 의해 개발한 일부 식품이 기존의 품종 개량과 동일하다고 판단, 후생노동성의 안전 심사를 받지 않아도 신고만으로 유통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게놈 편집 식품에 대해 안전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소비자도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식품의 표시방식 등이 해결해야 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영양이 풍부한 토마토, 살집이 좋은 참돔 --
게놈 편집은 유전자를 개변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기존의 유전자 조작 기술은 미생물 등의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삽입함으로써 농약이나 해충에 강한 품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내병성 등 한정된 기능만 있을 뿐 다른 생물의 유전자가 삽입되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뿌리 깊이 자리잡고 있다.

한편, 게놈 편집을 사용한 품종 개량은 주로 유전자를 절단해 기능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통해 작물 자체의 유전자를 개변시키므로 안전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유전자에 의해 맛이나 영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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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으로 SaaS가 성립될 수 있을까? Nikkei Robotics_2019.2

수십만 엔 정도의 초저가 로봇 암이 지니고 있는 혁신

현재 로봇 암은 아직 고가이며 유저 기업에게는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수리∙보수를 통해 소중히 다뤄져야 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특히 유저 기업에서 볼 때, 감가상각이 끝난 뒤에 비로소 이익을 낼 수 있으므로 견고함과 고장이 쉽게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화낙과 같이 ‘고장 나지 않는다’ ‘망가져도 곧바로 고칠 수 있다’와 같은 점을 어필하는 로봇 제조업체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것도 사실이지만, 필자는 향후 로봇 암도 ‘망가지면 계속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 스타일의 이용법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겨우 수 초 동안의 라인 정지만으로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는 현장에서라면, ‘망가지지 않는다’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히 유저 기업에게 있어 필수 요건일 수 밖에 없지만, 향후 보급해 나갈 협동 로봇 및 서비스 로봇에서는 반드시 그런 사용법만 있다고는 볼 수 없다.

 “망가지면 다시 새로 사면 된다” “튼튼한 것보다 로봇 자체가 저렴한 것을 선호한다”와 같이 완전히 반대되는 발상을 가진 업계나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용 로봇이라도 가전 및 PC와 같은 민생용 전자기기처럼 수시로 재구매 할 수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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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제조 전략의 제안 2050년 전략연구회 편저_2018.12.10

에너지, 환경, 사회인프라로 생각하는 미래 예상도

본서는 제조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2050년까지의 나침반이며 지도가 될 것이다.
2050년은 아직 많이 남아 있기는 하나, 변화가 가속되고 있어 어느 방향으로 나가게 될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지금 가지고 있는 지도만 있어도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는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잘 모르는 길을 갈 때는 길을 잃어버리거나 멀게 느껴지지만 한 번 갔던 길은 가깝게 느껴지고 다소 헤매더라도 큰 길로 돌아오기 쉽다. 이와 마찬가지로 2050년까지 일어나거나 일어날 방향성을 현 시점에서 파악하고 있다면 그 지도를 가지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당히 유리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들은 자신이 경험해 보거나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방향성을 알 수 있지만, 잘 모르는 분야나 해외에 대해서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 국내외의 조사기관이 풍부한 백서 등을 발표하고 있지만 내용도 어렵고 데이터도 제 각각으로 방향성을 찾는 일이 큰 부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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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안전∙쾌적한 사회를 개척하는 첨단기술 미쓰비시전기 기보_2019.2

디바이스에서 우주까지

권두언
● Society 5.0, SDGs 실현을 향한 첨단 기술의 공헌

Society 5.0의 개념이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제창된 지 3년 정도가 되었다. Society 5.0은 수렵사회, 농경사회, 공업사회, 정보사회에 이어, 초 스마트사회를 목표로 한 것이며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을 고도로 융합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9월의 국제연합 서밋에서 채택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2030 아젠더”에 규정된 2030년까지의 국제 목표이며, 에너지, 산업∙기술 혁신, 기후, 해역, 육역(陸域) 등에 관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실현하기 위한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타깃이 제정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SDGs 액션 플랜 2018에서 일본의 SDGs 모델에게 특색을 주는 중심 축으로서 ‘SDGs와 연동하는 Society 5.0의 추진’ 등을 내걸고 Society 5.0의 실현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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