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개발한 숙련된 기술자를 뛰어넘는 설계 AI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402 | 2025/09/17 http://hjtic.snu.ac.kr
파나소닉이 개발한 숙련된 기술자를 뛰어넘는 설계 AI Nikkei Monozukuri_2025.7

면도기와 전동 공구 개발에서 실용화

파나소닉홀딩스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기기 설계에 대한 대응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전부터 숙련 기술자가 최적 설계한 디바이스보다 더 높은 성능을 실현할 수 있는 설계 AI를 개발해온 파나소닉은 그룹사에서의 활용으로 한 발 더 나아가려 하고 있다.

현재, 전동 면도기와 모터, 전동 공구 등 5개 이상의 상품에서 AI가 제로 베이스에서 설계한 디바이스를 채택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AI가 도출한 최적의 구조를 모델로 삼아 재료 및 제조 코스트를 고려해 최종적인 구조를 결정해 나가는 것이 향후 기기 설계의 주류가 되어 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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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의 대형 중공업 업체, 항공우주 분야 등이 기여 Nikkei Monozukuri_2025.7

트럼프 관세에도 2026년 3월기 성적은 전기(前期) 이상일 것으로 전망

대형 중공업 업체들의 실적이 호조이다. 미쓰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과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 IHI의 2025년 3월기(2024년 4월~2025년 3월) 결산은 모두 증수∙증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 영향을 감안해도, 2026년 3월기(2025년 4월~2026년 3월)는 전년 동기를 상회하거나, 전년 동기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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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률 30%에서 횡보하는 HTTP/3 Nikkei Network_2025.7

nginx도 Apache도 아직 '비대응'

Part 1. 고전

인터넷의 대명사가 된 World Wide Web(WWW, 이하 Web). 다시 말하면, Web의 통신 프로토콜인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야말로 인터넷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HTTP는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가 권고해, 정식 규격이 된 것이 1996년 5월이다. 이래, 2015년 5월에 큰 개정을 통해 HTTP/2, 2022년 6월에 HTTP/3가 권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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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가능한 '무선 LAN 센싱'에 주목 Nikkei Network_2025.7

응용 가능한 '무선 LAN 센싱'에 주목

비영리단체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미국전기전자학회) 산하에서 무선통신 규격의 표준화를 담당하는 'IEEE 802.11WG(Working Group)'. 그 중에서 이번에는 2025년 6월에 표준화가 완료되는 ‘TG(Task Group)bf’에 초점을 맞춘다.

-- 무선 LAN 전파로 센싱 --
TGbf의 검토 과제 이름은 ‘WLAN sensing’이다. 무선 LAN(Local Area Network)의 전파를 통신만이 아니라 물체의 움직임을 검지하는 ‘센싱’에 사용하기 위해서, 그 판단 재료가 되는 전파의 전파(propagation) 정보인 ‘채널 상태 정보(CSI: Channel State Information)’를 취득하는 표준 규격을 검토하고 있다. Wi-Fi 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센싱에 있어 특별한 기기가 필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카메라와 비교해 사각지대가 없고, 사생활 침해 우려가 적다는 장점도 꼽힌다. 돌봄 서비스나 홈 시큐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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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깊은 사고’에 대한 벤치마크 테스트 Nikkei Computer_2025.7.10

Sakana AI가 AtCoder와 공동 개발
 
Sakana AI는 6월 17일, 프로그래밍 콘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AtCoder와 공동으로 AI(인공지능)가 출력한 프로그램이 조합 최적화 문제를 푸는 능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테스트 ‘ALE-Bench’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현실적인 시간에서 엄밀한 정답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좋은 답을 찾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측정이 어려웠던 AI가 사물을 오랜 시간에 걸쳐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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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보행 로봇을 이용해 위험한 터널 굴착면 관찰을 원격화 Nikkei X-TECH_2025.7.18

고노이케구미(鴻池組), 실증 실험에 성공

고노이케구미는 로봇용 앱 등을 개발하는 포켓쿼리즈(pocket-queries)와 공동으로 사족보행 로봇을 이용해 산악 터널 공사에서 발파 직후의 위험한 굴착면 관찰을 원격화하는 실증 실험을 실시. 작업자가 갱내에 들어가 관찰하는 기존 방법과 동일한 정확도로 굴착면 상태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 휠형 사족보행 로봇이 자율주행 --
이번 실증 실험에서 사용된 것은 중국의 스타트업 Unitree Robotics(宇樹科技)의 ‘B2-W’. 4개의 다리에 각각 모터로 움직이는 바퀴가 부착되어 있는 휠형 사족보행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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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계산’으로 항공기의 정시 출발 및 도토(道東)의 관광 촉진을 지원 Nikkei X-TECH_2025.7.22

JAL과 도코모, 공동으로 실증 사업 추진

일본항공(JAL)과JAL카드가 NTT도코모와 공동으로 비밀 계산(Secure Computing) 기술의 실증 사업에 나섰다. 항공기의 정시 출발이나, 홋카이도 동부인 도토 관광 촉진 등의 업무 지원에 대해 실증한다.

JAL 등이 데이터 분석에 이용한 것은 도코모가 개발한 ‘비닉(秘匿) 크로스 통계 기술’. 데이터를 암호화한 채로 복호화하지 않고 계산 처리하는 비밀 계산 기술과 계산 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노이즈를 주입해 개인을 특정하기 어렵게 하는 ‘차분(差分) 프라이버시’를 조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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