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트 수의 증가 및 오류정정 기술의 진화
2024년은 양자컴퓨터 성능 향상이 가속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 양자컴퓨터의 계산을 담당하는 ‘물리 큐비트’의 증가와 계산 에러를 저감·수정하는 기술의 진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IBM이나 구글 등의 대기업 뿐만이 아니라, 구미의 양자 스타트업 등도 기술 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양자컴퓨터의 2024년 전망>
- IBM 등 구미기업을 중심으로 물리 큐비트 수를 확장한 양자계산 기술이 높아진다.
- 물리 큐비트의 에러 저감이 중요한 테마로 부상, 물리 큐비트의 증가 기대
- 큐비트의 오류정정 기술 발전, 산업응용을 위한 실증 가속화
양자컴퓨터 개발에서는 IBM 등 구미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다. 예를 들면 IBM은 2023년 12월, 역대 최다인 1,121 물리 큐비트를 탑재한 초전도 방식의 양자컴퓨터용 프로세서 ‘Condor’를 발표했다. 재료 개발이나 금융 등의 업계에서 실증이 추진되고 있는 양자 계산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글도 2023년에 100 물리 큐비트의 초전도형 양자컴퓨터 개발에 성공했다. 중성 원자 방식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양자 스타트업인 미국의 큐에라컴퓨팅(QuEra Computing)과 프랑스의 파스칼(Pasqal)은 수백~1,000 물리 큐비트를 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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