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포 등, 고정밀도 측위의 효과 확인
자율주행 스타트업 티어포(Tier IV, 나고야시) 등은 2022년 2월, 도쿄도 니시신주쿠 구역의 공도에서 5G를 활용한 자동배송 로봇의 실증 실험을 실시, 5G나 최신의 고정밀도 측위 기술(PP-RTK 방식에 의한 측위 기술)의 효과를 확인했다. 참고로 이번 실증 실험은 티어포와 가와사키중공업, KDDI, 손해보험재팬, 오다큐전철, 호텔 오다큐(도쿄), 공원재단(도쿄)이 공동으로 실시했다.
사용한 자동배송 로봇은 가와사키중공업이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티어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utoware’나 외부 감시 센서를 탑재했고, 고정밀도 3차원 지도와의 조합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원격감시∙조작자가 로봇 주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카메라를 탑재했고, 공도를 달릴 수 있도록 번호판도 취득했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자동배송 로봇이 넘을 수 없는 단차나 계단은 주행 루트에서 제외했으며, 기본적으로는 원격감시∙조작 하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 자동배송 로봇에는 최대 약 30kg, 80사이즈 골판지(3변 합계가 80cm 이하) 67개 분량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실증 실험에서는 유스케이스 검증과 기술 검증, 서비스 검증의 3종류의 실증을 실시했다. 5G나 PPP-RTK 방식의 효과를 확인한 것은 기술 검증을 통해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