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 비대면의 뉴 노멀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99 | 2020/08/05 http://hjtic.snu.ac.kr
미국 발 비대면의 뉴 노멀(새로운 일상) Nikkei Electronics_2020.7

슈퍼, 물류, 공유 경제가 대격변

제1부: 사회 변화
‘집콕’이 만들어 낸 ‘새로운 일상’ / 집의 안과 밖에서 변혁이 진행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집콕(Stay at Home)’ 및 ‘외출 금지령(Shelter-in-place)’으로 불리는 외출 제한 조치로 인해 미국의 일상 생활이 크게 달라졌다. 업무나 학습, 건강관리, 오락, 쇼핑 등 거의 모든 것을 자택에서 해결하게 되었다. 신흥 기업을 중심으로 이런 미국의 새로운 일상 생활을 뒷받침하는 기술 제안이 활발해지고 있다. 소매나 물류에서도 언택트(비접촉)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의 감염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 사람들은 일상 생활의 거의 대부분을 자택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2020년 6월에는 외출 제한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제2차, 제3차 확산의 우려 때문에 사람과의 접촉은 극력 배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새로운 일상’을 극복하기 위해 자택의 안과 밖에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새롭게 탄생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은 예전부터 생활 속에 조금씩 침투해 오던 것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단숨에 도입이 가속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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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리스 LIDAR 경쟁시대 Nikkei Automotive_2020.7

미쓰비시전기 참여, 10만엔 이하 목표

미쓰비시전기는 소형에 수평 감지각이 넓은 3차원 LIDAR(레이저 레이더)를 개발했다.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방식의 메카리스(Mechaless)형으로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용 센서로 이용될 것을 전망한다. 차량탑재용 소형 LIDAR 시장은 성능과 비용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도태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미쓰비시전기는 앞으로 가일층의 소형화, 수직 감지각의 확대와 함께 양산 시의 비용을 10만 엔 이하로 줄여 25년 이후의 실용화를 목표한다.

미쓰비시전기의 개발품은 수평과 수직의 2축으로 스캐닝하는 전자 구동식 MEMS 미러를 탑재한다. 레이저광의 조사와 반사광의 수신에 MEMS 미러를 사용한다. 구체적으로는 파장 905nm의 레이저광을 조사한 후에 대상물(차량이나 보행자 등)에 반사돼 돌아올 때까지의 시간을 바탕으로 대상물까지의 거리를 측정한다. 수평과 수직의 2축으로 스캐닝하기 때문에 대상물을 입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다.

MEMS 방식의 LIDAR를 사용해 고정밀 3차원 이미지를 넓은 범위에서 취득하기 위해서는 레이저광을 광범위하게 조사해 반사광을 보다 많이 수집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MEMS 미러의 면적을 크게 해 진폭(편각)을 넓혀야 된다. 미러의 면적이 클수록 반사광을 보다 많이 수집할 수 있다. 미러의 편각이 클수록 감지 범위(감지각)를 넓힐 수 있다. 미러의 편각의 2배가 LIDAR의 수평 감지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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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테슬라’가 일으키는 FCV Nikkei Business_2020.6.22

미국 니콜라의 시가 총액, 일시적으로 포드를 추월

트럭 분야의 전기자동차(EV)나 연료전지차(FCV)의 개발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6월에 상장한 니콜라(NIKOLA)는 주식시가 총액이 일시적으로 약 3조엔으로 급등하여 포드사를 추월했다.
독일의 다임러와 볼보 그룹이 제휴를 발표하는 등, 트럭시장에서 FCV가 태풍의 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https://business.nikkei.com/atcl/NBD/19/depth/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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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의 차내 방치 방지 기술 Nikkei X-TECH_2020.7.17

키워드는 ‘2022년’, ‘60GHz대 밀리파 레이더’, ‘Multi Function’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온이 상승하고 햇살이 강해지면서 증가하는 자동차 사고가 있다. 차내에 아이를 놓고 내리는 경우다. 안타까운 사고를 박멸하기 위해 자동차업체들은 유아 존재 감지 기능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키워드는 ‘2022년’, ‘60GHz대 밀리파 레이더’, ‘Multi Function(다기능)’의 3개다.

20년 6월 17일,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차내에 장시간 방치된 2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연간 수십 건이 발생하고 있다. 쓰쿠바시의 사고 발생 며칠 전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2명의 유아가 트럭 안에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국내 자동차업체의 한 내장 기술자). 대응책으로서 각 자동차업체들은 차내에 선서를 설치해 유아의 존재를 감지, 운전자나 차량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다.

각 자동차업체는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딜레마에 고민하고 있다. “사회적인 의의는 크지만 유아 존재 감지 기능만을 위해 센서를 추가하는 것은 비용적으로 실현이 어렵다”(자동차업체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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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IT 전략 ‘가속화’ Nikkei Computer_2020.6.11

기업의 70%, IT부문의 업무 방식도 과제

일본 조사기관인 ITR이 정리한 ‘코로나19 쇼크로 의한 기업의 IT 동향에 관련된 영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0%가 코로나19 대책으로서 IT 전략을 ‘크게 가속화’ ‘약간 가속화’한다고 응답했다. ‘크게 감속‘, ‘조금 감속’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10% 미만이었다.

업종 별로 보면, 공공부문과 금융∙보험, 정보통신업이 다른 업종보다도 ‘크게 가속화’, ‘약간 가속화’의 비율이 높았다. 사회 인프라에 직결되는 업종에서 IT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IT부문이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조직적인 대응으로는 ‘특별 예산의 계상과 프로젝트의 정지 또는 연기’가 기업 전체의 40%를 차지. 많은 기업들이 단순한 투자 축소가 아닌, IT 전략의 재편성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업종 별로는 공공부문과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특별 예산의 계상’과 ‘프로젝트의 정지∙연기’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업이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긴급 대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텔레워크(재택 근무) 제도와 원격 접속 환경, 커뮤니케이션 툴의 도입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향후 3개월에서 올해 연내까지 실시할 예정인 대책으로는 컴퓨터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추가 도입, 네트워크 인프라 증강, 계약서 및 신청서 등 문서의 전자화를 예로 들은 기업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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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지원하는 시스템∙정보기술’ 특집 계측과 제어_______2020.6

1. 머리말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약 반세기만에 도쿄에서 개최되면서 ‘올림픽∙패럴림픽을 느끼고,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정보기술’에 관한 해설기사 특집을 기획하고 있었다. 당초 기획 단계에서는 20년 6월호에 특집을 발행해 7월 개최 전의 분위기 고조를 노렸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인해 21년 7월 23일로 대회가 연기되면서 당초 계획은 빗나가 버렸다. 현재 상황은 ‘3밀’을 피하기 위해 이벤트가 줄줄이 중지∙연기되고, 텔레워크나 온라인 수업이 도입되고 있다. 일본 국내 이상으로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피해 상황이 크고, 종식 전망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 있다.

이처럼 본 특집호는 급격한 변화가 요구되는 사회 상황 속에서 발행되었다. 그러나 올림픽∙페럴림픽을 느끼고, 지원하는 것은 꼭 큰 이벤트의 빛이 비추는 부분에 주목하는 것에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패럴림픽에 이르기까지의 준비나 주변 환경의 정비에 관한 것도 중요한 시점이다. 그것은 코로나19의 팬데믹이라는 세계적인 대참사를 앞에 둔 상황에서도 마찬가지다.

본 특집호에 게재되는 9편의 해설기사에서는, 올림픽∙패럴림픽을 보다 깊게 기억에 남기기 위한 기술이나 시스템, 외국인이나 핸디캡이 있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참가해 경기나 대회를 즐기는 것을 지원하는 기술,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용 로봇 개발 등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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