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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20/06/11_코로나19로 기업의 IT 전략 ‘가속화’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00611
  • 페이지수/크기 : 90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0.6.11 (p20~21)

코로나19로 기업의 IT 전략 ‘가속화’
기업의 70%, IT부문의 업무 방식도 과제

일본 조사기관인 ITR이 정리한 ‘코로나19 쇼크로 의한 기업의 IT 동향에 관련된 영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0%가 코로나19 대책으로서 IT 전략을 ‘크게 가속화’ ‘약간 가속화’한다고 응답했다. ‘크게 감속‘, ‘조금 감속’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10% 미만이었다.

업종 별로 보면, 공공부문과 금융∙보험, 정보통신업이 다른 업종보다도 ‘크게 가속화’, ‘약간 가속화’의 비율이 높았다. 사회 인프라에 직결되는 업종에서 IT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의 IT부문이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조직적인 대응으로는 ‘특별 예산의 계상과 프로젝트의 정지 또는 연기’가 기업 전체의 40%를 차지. 많은 기업들이 단순한 투자 축소가 아닌, IT 전략의 재편성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업종 별로는 공공부문과 건설∙부동산 분야에서 ‘특별 예산의 계상’과 ‘프로젝트의 정지∙연기’를 동시에 실시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업이 실시하거나 실시할 예정인 긴급 대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텔레워크(재택 근무) 제도와 원격 접속 환경, 커뮤니케이션 툴의 도입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향후 3개월에서 올해 연내까지 실시할 예정인 대책으로는 컴퓨터 및 모바일 디바이스의 추가 도입, 네트워크 인프라 증강, 계약서 및 신청서 등 문서의 전자화를 예로 들은 기업들이 많았다.

한편, IT부문의 재택근무 비율은 20% 정도에 그쳤다. IT부문의 업무가 기업 재택근무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지장이 있었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약 70%를 차지했다. IT부문 자체의 업무 방식 및 매니지먼트 체제 개선도 과제라고 한다.

-- 이용 규약에서 관심이 있는 항목은 과금 및 개인정보 --
소비자청의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의 의식∙행동 조사’를 살펴보면 전자상거래와 검색 사이트의 이용 규약 가운데 이용자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과금이나 해약 조건 등 이용자의 이해(利害)로 이어지는 내용이었다. 개인정보 등 구체적인 이용 목적도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용 규약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스크롤 해 읽는 이용자는 약 40%에 불과했다. 또한 동의 버튼을 누를 때 행동 기록 등의 데이터 분석∙활용 및 제 3자와의 공유에 동의한 것을 인식한 이용자도 30% 정도 밖에는 되지 않았다.

-- 재택근무의 일반화로 ‘부업이 증가할 것’이란 응답이 최다 --
포털사이트 빅글로브(Biglobe)의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 중인 1,000명에게 ‘재택근무가 일반화될 경우 사회 현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에 대해 질문한 결과, ‘부업을 하는 사람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이외에도 ‘지방에 사는 사람 증가’(38.8%), ‘맞벌이 부부 증가’(36.5%), ‘대면 커뮤니케이션이 불편한 사람 증가’(24.8%), ‘주거에 관련된 소비 증가’(20. 7%) 등, 업무 혁신 이외의 사회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고 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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